달성 2월 1주차 훈련 공지(첨부파일 확인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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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태일 작성일07-02-04 19:00 조회1,132회 댓글17건첨부파일
- 월례회 회의서류(신).hwp (81.4K) 0회 다운로드 DATE : 2016-12-27 15: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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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곽태일님의 댓글
곽태일 작성일
달성지부 회원 여러분! 공휴일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첨부파일 확인 하시고 본회 회비 납부 하신 분 가운데 명단이 빠지신 분은 꼬리글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성정임님의 댓글
성정임 작성일
오늘 날씨가 너무 따뜻해 마치 봄날씨를 연상케 하는군요//
휴일은 잘 보내셨는지요??
편안한 저녁시간되시구여..
활기찬 한주가 되십시요..
장대성님의 댓글
장대성 작성일
모처럼 따뜻한 봄날씨 만끽하셨나요?
저는 고된하루?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오래전부터 장거리로 가고싶은곳이 있었는데 늘쌍 날씨가
너무 추운관계로 장거리훈련을 포기하고 집가까운곳으로
가서 훈련을 하곤했습니다.
늘 아쉬운맘만 더했습니다.
그러던중 오늘아침에 일어나니 날씨가 너무 좋아 미루던
장거리를 나서기로 마음먹고 마누라랑 약속했던 모임을
어겨야(미안합니다 마누라) 했습니다.
경주에서 받았던 울트라베낭을 구석에서 먼지만 쌓여있던놈을
꺼내서 간단한물품(수건,티셔쳐,휴대폰,그리고 배아플
걸 대비해 화장지,탈진이나 만약을 대비해 주소랑 이름적은
메모지 휴대폰)을 챙겨 집을 나서 경남 합천의 덕곡소재지
까지의 대장정? 을 나섰습니다.
출발하자 기분은 상쾌했으나 다리가 풀리지않아
과연 그먼곳까지 이다리로 갈수있을까 하는 걱정이앞섰습니다.
하지만 걱정도 잠시 5키로 정도를 천천히 달리자 다리가
서서히 풀리기 시작하고 속도도 서서히 올라가고 있었죠!
들판에는 양지바른 쪽으로는 아지랑이가 아물아물 피어오르고
길옆 산에는 이파리다떨어진 앙상한 나무사이로 작은산새들이
따뜻한 봄을 노래합니다.
이른 봄을 몸으로 냄새로 눈으로 마음껏느끼며 달려가니
경북,경남 경계로 가는 심한오르막을 만납니다.
억지로 쉬지않고 2키로정도를 빡빡기어오르니 재의 오르막
도경계가 나타난다 헉~헉
여기까지가 10키로정도 출발한지 1시간
여기서는 다시내리막, 저밑을 내려보니 고불고불 내리막이
제법길다.약 3키로
내리막을 서서히 무릎을 조심하며 내려가자 시골의 삼거리에
조그맣고 초라한 구멍가게가 보인다.
마실것,먹을것 준비하지않아 목이말라 무척반가웠죠!
들어서자 주인이 없다.어~라 동네 노인들이 양지바른쪽에
햋빛을 쪼이며 담소를 나누고 있길래 주인을 찾자 주인이
텃받에서 일하다 노인네 걸음으로 설레설레 오시네요!
그사이 합천덕곡소재지까지의 거리를 묻자 약7~8키로 정도
된다 하십니다.
포카리 마시고 남은 잔돈으로 커피한잔하고 다시출발
커피를 마셔서 그러나 포카리를 마셔서 그러나 발걸음이
가볍네 약한내리막이라서 그러나 하지만 잘달린다.
작은동네를 지날때마다 동네에서는 봄을 느긋하게 준비하고
있네요! 미루었던 거름을 내는사람, 삽을 들고 농사를 위해
논으로 밭으로 나섰네요!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곧은길 굽은길 산모퉁이를 몇번 굽이치자
10년전쯤에 와 보았던 그 곳 합천덕곡의 소재지에 와닿고 있었습니다.
반갑다! 그 때는 창녕이방과의 사이에 다리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창녕이방으로 시원스레 다리가 쭉 뻗어있네요!
여기까지 11키로 정도 출발한지 2시간
목도 마르고 배도 고푸고 식당을 찾으나 일요일이라 그런지
장사가 안되서 그런지 간판만 휑하니 걸려있네요 어~질
다시 구멍가게로 들어가니 또 주인이 없네요.
가게안은 아주오래된 마루가 반질반질하게 반기네요!
베낭 벗고 음료수부터 벌컥벌컥 초코파이 꺼내먹고 있으니
주인 아주머니 물끄러미 나오시네!
새로놓인 다리 이야기를 꺼내자 아주머니는 다리가 잘못
놓여서 동네가 옛날보다도 못해졋다 하신다.
다리가 새로놓이자 동네젊은이들이 특작하여 번돈을 가까운
창녕이방의 술집으로 다방의 아가씨들에게 다 같다바친다며
한숨을 쉬네요. 어~휴 순진한 농촌총각들~
아주머니의 넋두리를 뒤로하고 다시출발
약간 오르막 하지만 쉬어서인지 그다지 어렵지 않은것같네요.
올때들렀던 구멍가게에 들어가니 또! 주인이 없다.
하지만 음료수 한병마시고 생수한통은 가방에 넣고갈려니
아까 그 노인네들이 반가이 인사를 하신다.
나도 인사를 하고 3키로 정도의 긴오르막을 오른다.
다시도경계 생수를 꺼내어 마시고 시간을 보니 출발한지
3시간째 접어듭니다.
심한내리막 조심해서 내려옵니다.
한 5키로 정도 달리니 전화벨이 울리네요!
최대규 애들과 점심먹으로 왔다가 제차가 있길래
전화를 했답니다.
어제는 친구들과 강원도에 있는 무슨산으로 등산간다고
했는데 포기를 했답니다.(어제의 쏘맥 때문인가요?)
이상하네요?
전화를 끊자 갑자기 허기가 지네요!
어~ 이상하게 어지럽네요(최대규가 질투를 하나!ㅋㅋ)
도저히 달릴수가 없네요.
갑자기 이럴수도 있나요.
멈춥니다.
생각합니다.
어떻해야 하나!
5키로 정도 남았는데 차를 탈까? 걸어서라도 갈까?
하지만 버스도 언제올지 모른다.
에라모르겠다.
일단은 2~3키로 정도 가면 식당이나 가게가 있으니
거기까지라도 걸어가보자!
걷다가 달리다 억지로 가게까지 얼굴이 노랗게되었습니다.
마라톤하고 이런건 처음이다.
가게에서 음로수 빵 허겁지겁 먹고 마지막 걷다 달리다
고령까지 억지로 임무완수 (에~고 에~고 죽다가 살았다)
녹초가 된몸을 이끌고 뜨거운 탕 속으로 풍~덩 (으~~~)
눈 감고 오늘의 코스를 다시 떠올리니 입가에 미소가 ㅋㅋㅋ
이종열님의 댓글
이종열 작성일
장총! 욕밧심다. 그림이 그려지네요..
회복잘하시길,,언제 같이 한번합시다.
지도어제 멀리갔다가 초죽음이 되어돌아왔심다.
강성욱님의 댓글
강성욱 작성일
화달 물당번 준비하겠습니다.
김희만님의 댓글
김희만 작성일
홍보님 본회 가입 했습니다
가입여부 확인바람
곽태일님의 댓글
곽태일 작성일
김희만님! 본회 가입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내 차는 공장에 입고하였습니다.
견적이 32만냥 나왔습니다.
곽태일님의 댓글
곽태일 작성일
김희만님 과실 30%
이종열 고문님 30%
곽태일 40% 보험처리 하였습니다.
신민수님의 댓글
신민수 작성일
장총무님! 대단 하십니다 부럽다.
곽실장님! 차량 견적이 32만냥 나왔으면
반바 정도 그럴듯 십네요 부상은 없으신지
화달 불참 합니다.(수석모임)
박재영님의 댓글
박재영 작성일
총무님의 열정은 짱 입니다.
대단하십니다.
박재영님의 댓글
박재영 작성일
삼한사온의 전형적인 포근한 겨울 날씨 입니다.
이쯤 되면 온몸이 근질거려서 못견디는 우리의 선수들......
이번 화달은 땀좀 흘려가면서 재밌는 시간 한번 만들어
봅시다.........
성정임님의 댓글
성정임 작성일
곽홍보님..박용남님도 반기 5만원입니다..
다시 보시기를...
곽상수님의 댓글
곽상수 작성일
장총무님 수고하셨습니다,,,
공지지다리다 하루깜빡 했는데 이렇게
멀리내려오다니....
우리님들 휴일잘보냈어니.
오늘날씨도 죽이고 하니 저녁에마비정을
함달가보이시더???????
김오순님의 댓글
김오순 작성일장총무님 대단하십니다 그열정때문에 혼자 낙동강 오리 되어서 팔공산에서 오리 고기 먹으니 무슨 맛이리오...........님때문에 하루 왠 종일 기분 꽝이었는데..................혼자 애 쓰는 것을 보니 이해 해야겠지요 어쨌든지 화이팅입니다
이경희님의 댓글
이경희 작성일회원님들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성정임님의 댓글
성정임 작성일
구본철님.반기회비 5만입금 감사합니다..
자주 엉굴 봅시다여..
장대성님의 댓글
장대성 작성일
역쉬~ 대단한 강성욱명인님 이었습니다.
잠시나마 따라잡을수 있다는 망상이 부끄러워 집니다.
자주나와 달려주시면 제게 큰힘이 될것입니다.
우리 달성지부의 발전을 위하여 앞에서 힘차게 끌어주시길 기대합니다.
오늘은 졋지만 앞으로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아~자! 화이~~~~~팅 우리달성지부 모두 화이~~~~~~팅
오늘 화달은 21명이 참석하여 a조,b조 나주어서 각조별로 12키로,10키로 를 봄의 밤을 가르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