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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 최강(가장最편안할康)달성지부 2월 훈련공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강성욱 작성일21-02-01 23:37 조회876회 댓글29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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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이상 모임 금지 정책에 따라서

지부 2월 훈련 계획을 아래와 같이 공지합니다

훈련형태~개인 훈련 전환(화,목,일달)

기간~2021년2월15일~~2월28일

이에 따라 물당번은 진행되지 않습니다

 

2021협회비 납부 안내

협회비 입금계좌 : 대구은행 504-10-124218-6 (사)대구마라톤협회

정회원 연회비 : ​50,000(2020년 연회비 납부하여 정회원 등록된 회원)

만70세이상회원:51년생이전연회비면제(2021년만 적용)

만39세이하회원:81년생이후연회비면제(2021년만 적용)​

※위 사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2021년 한시적으로 적용된 내용입니다.​

※협회비는 가능한 개인이 반드시 성명과 지부명을 기록하여 송금하시기 바랍니다 

 2021 지부회비 납부 안내

지부회비 입금계좌 : 대구은행 508 14 107482 8 성정임

지부회원 연회비 : 5만원(2020년 지부회비 납부한 회원)

지부 부부회원 연회비 : 9만원(2020년 지부회비 납부한 부부회원)

※위 사항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하여 2021년 한시적으로 적용됩니다 

 

 

 최강(가장最편안할康)달성지부 집행부

  지부 신입회원 가입 안내

 지부장

 강 * 욱

 부지부장

 유 * 계

 지부장

 010 9302 4783

 훈련감독

 유 * 계

 총무

 이 * 구

 훈련감독

 010 3337 7683

 재무

 성 * 임

 코치

 전 * 준

 총무

 010 6429 1558

 코치

 김 * 란

 감사

 김 * 곤

 

 

 

 

 

 

댓글목록

강성욱님의 댓글

강성욱 작성일

이인구 작성일 21-02-01 13:10   
공지
방역당국에서는
5인이상 모임금지 현행거리두기 단계를
설 연휴까지 2주 더 연장했습니다
따라서 지부훈련도 집행부 회의결과 개인훈련으로
연장 되었음을  공지합니다.

훈련형태  :  개인 훈련 전환 ( 화 , 목 , 일달 )

적용기간 :  ,2021년 2월 1 일 (월 )~
                  2021년 2월 14 일(일)까지

이에따라  물 당번은 진행되지 않습니다

강성욱님의 댓글

강성욱 작성일

이인구 작성일 21-02-01 13:17   
이번에는 꼭 그리운 회원님들과 함께
마음껏 달릴 수 있다고 기대했는데  아쉅고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회원님들 건강 잘 지켜서
더 좋은 일  더 아름다운 관계
더 행복한 시간으로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강성욱님의 댓글

강성욱 작성일

이인구 작성일 21-02-01 17:04   
츠암 나~~~
시간을 착각해서 깜짝놀라 늦게 운동장에 도착하니
평소보다 많은 회원님들이 웅성웅성 모이셨습니다.
오랜만에 경란코치님의 예쁜 목소리로 구령 맞춰
스트레칭 하는데 왠지 풋풋한 설레임까지 느껴집니다.
오늘 훈련, 까치봉을 지나 기내미재 즐겁게 잘 다녀왔습니다.

낙엽카페트가 폭신하게 깔린  까치봉을 오르는 길은
밝고 따스한 햇살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소나무가 울창한 제1쉼터에 다다르자 발걸음을 붙잡는
뭣인가의 짙은 나무향내는 향기부터가 알싸합니다.
숨이 턱까지 차오르며 힘겹게 까치봉에  이르니  그다지
거대하지 않은 온갖 나무들이 정겹게 병풍처럼 둘러쌓여
신비롭고 경이롭게까지 합니다.
산이 내어준 자연의 선물은  다이아몬드보다 더
값진  보석같습니다.
까치봉은 한번 오면 또 오고싶은 마력의  재주를 가졌나봅니다.

마지막 힝을 다해 기내미재 도착해
힐링을 위한 충전을 마치고 다시 갈 길을 재촉합니다.
내려오는 실크로드 주로는  가장 사랑받는 힐링코스입니다.
맑게 갠 하늘도 발걸음을 가볍게 해 줍니다

돌로 쌓아  올린 성보다  세월로 쌓아 올린 성이
더 튼튼하지요?
함께  한 시간들로  더욱 단단해지는 우리 달성지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모두 따뜻한 사랑과 마음도
한잔씩 나누며 행복한 하루 멋지게 보내세요.
지부장님!  여러가지 맛난  간식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최강 달성  힘!!  힘!!  힘!!!

허노일 님의 댓글

허노일 작성일

바람이 불어 다소 쌀쌀하고 차가운날씨였지만
열혈메니아 8분이 모여서 총무님이 손수 만드신 고구마라떼한잔과 빨간딸기
고구마라떼는 파스구찌등 메이커전문집보다 더맛있었습니다.
송정화전사무국장님이 준비한 푸짐한빵도 출발전 조금씩 나눠먹고
두분은 걷기조, 나머지 6명이서 3명씩 나뉘어 거리두기하면서
마비정벽화마을 언덕길 조깅을 평소보다 조금빠른페이스로
따뜻한차와 겨울딸기, 각종빵을 맛있게 나눠먹고 마무리했네요.
총무님,송전사무국장님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강성욱님의 댓글

강성욱 작성일

어젠 퇴근하는데 딸아이가 전화로 "아빠 오늘 바쁘냐고?
돈까스 먹으로 가자고~"

화달가는 날인데 ㅠㅠ
딸의 데이트신청에 거부를 못해서 운동장에 가지를 못했네요

총무님 맛깔나는 글 읽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돈까스 먹고 돌아오는길에 딸아이에게 화,목,일은 데이트 못한다고 못박아 놨습니다 ㅎㅎ

이인구님의 댓글

이인구 작성일

오늘은 벌써 따뜻한 봄을 알리는 입춘입니다.
새 봄을 맞이하는 우리 회원님들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아직은 춥지만 묻지 않아도 자연은 늘 답을 주는것같습니다.
지난 부족하고 아쉬운 시간들은 위안과 자양분이 되어
앞길을 살찌우는  소중한 시간으로 되리라  굳게 믿으며.....

2 월  첫째 화달 !!
파란 희망을 품고  상큼하게 출발하였습니다.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들
8명이 감독님과 함께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마비정 벽화마을을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똑같은 시간  똑같은 거리지만  어제는 왠지  모두들
숨이 가쁘고 힘들어보였습니다.
그래도 뛰고난뒤의 기쁨은 언제나 최상의 행복을 느꼈습니다.
송전사무국장님의 달달한 여러가지  맛난 빵에
지친 온 몸이 사르르 녹아내렸습니다.

2월은
주어진 삶에  키재기 하지 않고
주어진 삶에 그저 최선을 다하며
탱글탱글 익어가는 멋진 2월을 보내시길 응원합니다.

송정화님의 댓글

송정화 댓글의 댓글 작성일

총무님 화이팅 하세요

권순구님의 댓글

권순구 작성일

안녕하세요.
온라인으로 첫 인사 드립니다.
늘 근처에서 운동하고 한여름 무더위에 달성지부 신세도 진 적이 있는데 지극히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웃동네에 둥지를 틀었네요.
다른 분들이 인정할지는 몰라도 자칭 명예 달성지부라고 감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다가다 만나면 인사하고 하는 것이 좋고 즐거워지네요.  인근 세동네 달성, 대곡, 월성지부 화이팅입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송정화님의 댓글

송정화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앗~~~~~
반갑습니다. 늘  한결같이...

이권호님의 댓글

이권호 작성일

순구님 늦게나마 명품 대구마라톤협회 대곡지부
가입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타고난 몸과 마라톤열정 면밀히 분석해보면 벌써
249주자  입니다
코로나질병 하루빨리 사라지고 정상적으로 대곡지부
회원선배님과 운동하시면 조만간 (명인)등극 할수있습니다.

허노일 님의 댓글

허노일 작성일

맛있는 오뎅

송정화님의 댓글

송정화 댓글의 댓글 작성일

맛난는 오댕이  입에 들어가는 순간 목이 꽉 차올랏습니다.
준비하신 재무님 총무님  감사합니다.

이인구님의 댓글

이인구 작성일

오랜만에 나오신 박병곤 자문님 반가웠습니다.
언제나 신나게 잘 달리시는 모습 부럽습니다.
일달~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흔들리거나  쉽게 무너지지않는
회원님들 13분이  달리기에 대한 열정을 멈출 수 없어
주차장을 출발해서 까치봉 포차까지 즐겁게 달려왔습니다.

처음에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천천히 오르막을 오르지만 초반부터 헉헉거리고
호흡이 가빠집니다.
세상이 아무리 다채로운 색으로 가득찼더라도 내가 없으면
이 모든것을 누릴 수 있겠는가 생각하니 한없이 고맙고
감사함을 느끼며 어느새 제1쉼터에 도착합니다.

다시 힘을 내어 편안한 평지를 지나면서
겨울이 가기전에 가슴문을 활짝열어 아쉬움과 후회스러움은
내 밖으로 흘려보내고 새로운 희망만을 가슴에 담아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안간힘을 쓰며 꼬불꼬불 임도를 힘겹게 오르니  밝은 햇살이
힘들게 올라온 나의 몸을 반갑게 맞이해즙니다.
내 몸에 가득한 포근한 햇살에 밀려오는 벅찬 감동이
온 맘을 살포시 녹입니다.  드디어 포차에 도착해 턴을 하고
깊은 호흡을 가다듬으며 다시 힘차게 출발합니다.

펜데믹이 끝나도 예전의 삶으로 돌아가기 힘들것이라고들하지만
나무의 눈망울 터짐처럼 고요하고 평온하게
봄이 오면 반드시 꽃이 필것을 믿으면서 흩트러진  몸과맘을
다시한번 토담토담 쓸어줍니다.

난 지금 눈부신 세상과 벅찬 감정을 뛰는 두 다리로
담아내고있습니다.
"나의 튼튼한 두 다리에서  희망이 휘날립니다" 라고
맘속으로  활기차게 외치며 주차장에 도착하니
지부장님 , 재무님, 감독님사모님께서 오뎅을 준비하시고
골인 시진까지  찍어주십니다.
넘고맙고 감사했습니다.
함께해서 행복했고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이재우님의 댓글

이재우 댓글의 댓글 작성일

오....~!
달리기 열정이
듬뿍 묻어나네요.

강성욱님의 댓글

강성욱 작성일

일달

송정화님의 댓글

송정화 댓글의 댓글 작성일

사진을 확대해 보니.. 우리들 모두 가족같습니다. 디기 닮았습니다. 마카다....

강성욱님의 댓글

강성욱 댓글의 댓글 작성일

오래전 어느 회원 한분이 그런 말씀 하셨지요
"우리 지부 회원님들은 친형제보다도 더 자주본다고"
아마도 그분 말씀처럼 친형제 보다도 더 자주 만나니
점점 닮아 가는가 봅니다 ㅎㅎ

허노일 님의 댓글

허노일 작성일

번개화달 마비정에서

강성욱님의 댓글

강성욱 작성일

회원님들 설날 연휴가 시작이 되었네요
오늘이 지나고 내일이면 나이가 또 한살 더하네요
어릴적에는 뿌듯하더니 이젠 서글퍼지는건 살아온날보다
살아갈 날이 더 짧기 때문이겠죠

그러나 마라톤이 있고 함께하는 회원님들이 있기에
또 내일이 기다려집니다

새해에는 회원님들의 부상없는 즐달과
가정의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라며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연휴가 끝나고 거리두기가 완화 된다면
많은 회원님들 한자리에 모여 미나리와 삼겹살을 안주하여
소주한잔 할 수 있는 날을 기원해봅니다

이인구님의 댓글

이인구 작성일

정부는 5인이상 모임금지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에서 1,5단계로 하향 적용했지만 여전히 2주
더 연장했습니다. 
따라서 지부훈련도 집행부 회의결과 개인훈련으로
연장되었음을 공지합니다.

■  훈련형태 :  개인훈련 전환 ( 화 , 목 , 일달)

■  적용 기간 :  2021년 2 월 15 일 ( 월  ) ~
                        2021년 2 월  28 일( 일 )까지

이에 따라  물 당번은 진행되지 않습니다

회원님들  이번에는 모두 함께 모여서 수다도 떨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을줄 알았는데 참으로 난감한 현실입니다.
3월에는 자율과 책임으로 완화 될것 같습니다.
희망의 끈을 놓지말고 조금만 더 힘을 내면
분명 좋은 날이 올 것이라 믿습니다.
회원님들 건강관리 잘 하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최강 달성 힘힘힘 !!!

강성욱님의 댓글

강성욱 작성일

명곡운동장 가는길~
차가 정체될정도로 함박눈이 내리는데~
회원님들 많이 나오실려나?
유자맛 도너츠를 간식으로 식지않게 따뜻하게 준비해가는데~~
찬바람도 불고 눈도 내려서인지 네분의 열혈 마니아님들만 ㅎㅎ
빠지지 않고 잘 나오시던님들 덕분?에 맛나는 도너츠를 3개씩이나 ㅋㅋㅋ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회원님들 건강 조심하세요

이인구님의 댓글

이인구 작성일

겨울비가 눈이 되어 찬바람이 강하게 부는
제법 쌀쌀하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온 마음으로 응원하며
한 걸음에 달려와 주신 5분 감사했습니다.

며칠간 다사다난했던 귀성길을 뒤로하고 설 명절도 서서히
가장자리를 내어주고 우리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그동안 온 집안 가득했던 덕담 나누고  하하 호호  환한
웃음꽃 활짝 피우며 서로를 맞이 합니다.
오늘 화달은 최소의 인원 4명이 오븟하거 마비정 벽화 마을을
즐겁게 달렸습니다.

우리 마음은 수시로 들여다보고 좋은 생각을 하면서 정성껏
가꿔야한다고 생각하며 들록수를 지나 마비정삼거리에 도착하니
벌써 숨이 턱까지 차오르고 헐떡거립니다.
어떤 힘든 일도 달리기 안에서는 스르르 녹아 회복될것만 같습니다
겨우 거친 호흡을 가라앉히고 마비정교를 지나면서
마음도 평화로와야 기쁨이 일어나고 사랑과 희망이 잘 자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인생엔 정해진 길이 없기에 내가 개척하면 된다
이 단순한 지혜를 달리기를 통해 깨달았습니다.
모든걸 안다고 생각했던 예순의 길목에서 새로움에 눈이
뜨인것같습니다.
돌아보니 그 모든 어려움이 지금의 삶을 더욱더  단단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드디어 마비정벽화마을에 도착하니
온몸과 맘이 날아갈것같이 가벼워졌습니다.

명곡주차장을 향해 내려오는 길은  몇번의 긴 호흡을 거듭하는
사이에 시간은 쏜살같이 흘렀습니다.
아무리 추운 강한 바람도 우리의 달리기 열정앞에서는
맥없이 무너진것같아 가슴이 뿌듯했습니다.

열심히 뛰고난 뒤에 지부장님께서 준비해주신 방금 튀겨온
달달하고 따끈따끈한 도너스는 입안에 달콤함이
가득 퍼졌습니다.  어떠한 무엇도 이 순간의 행복을
막을 수 는 없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지부장님의 손 끝에서 따뜻한 사랑이 오롯이 묻어납니다.

그리고 감독님께서 가족과 함께 제주도 다녀오시면서
여러가지 맛있는 떡을 한보따리 가지고 오셨습니다.
5명이 골고루 나누어 푸짐하게 챙겼습니다.
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화달이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하루속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우리가 머무는 이곳에 언제나 따뜻한 정이 흐르길 바래봅니다

허노일 님의 댓글

허노일 작성일

화요일은 화달 시작전에 눈보라가 휘날리더니
오늘 우수인 목달도 바람이 몹시 차갑게 부네요.
이추운날에 몇분이나 나오실려나?

이인구님의 댓글

이인구 작성일

오늘이 벌써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리는 우수였네요.
날씨가 아직은 너무 추워서 봄인지 살짝 잊었는데
봄은 이미 와서 겨울 아랫목에서 손님처럼 몸 녹이고
있나봅니다.

오랜만에 나오신 김오순님 이경우님 넘반가웠습니다.
앞으로 자주 뵙기를 바래봅니다.
화달은 5명, 오늘 목달은 11명이 모이니 주차장이 꽉 찬것같이
힘차고 활기가 넘쳤습니다. 오늘은 갑자기 마음에 그리운
우리달성식구들이 한분한분 떠오릅니다.
소중하고 소중한 보고싶은 회원님들께 정성을 가득 담은
마음의 꽃바구니를 한아름 보내 드립니다.
이 기운 쭈~욱 이어 받아 함께 모여 즐겁게 운동하고 싶습니다.

오늘은 11명이 기분좋게 용문사 찍고 달려왔습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사회적거리두기를 준수하며 1열종대로
서서히 조깅하다가 조금 페이스를 올리면 저절로 3,4명씩
나누어집니다.  화천교를 지나 문씨세거지에 이르러도
추운 몸은 아직도 풀리지 않았고 봄은 우리곁에 온듯도하지만
이미 개화한 매화도 피다가 멈추어 발발 떨고 있는듯 합니다.

마비정삼거리를 지나면서 힘이 들기 시작합니다.
조금더  조금만 더 힘을내서 간신히 오르막치기를 성공하고
거친숨을 토해냅니다.  곳곳에 우리달림이들이 흘린 땀의 흔적들사이로
고스란히 사랑의 췌취가 묻어있는듯합니다
우리의 몸은 자연스럽게 용문사주로에 길들여져있어 스스로 반응합니다.

간신히 용천교를 통과하고 용천2교를 겨우 오르니 앞에
허부장님이 가물가물 보였는데 아예 자취를 감추시고 보이지도 않습니다
감독님께서 지금부터 본격적인 훈련이라며 힘차게 구령을외쳐주니다.
" 인생은 실패할때 끝나는것이 아니라 포기할때 끝나는 것이다"  라는
말을 철저히 되새기며 조금씩이라도 천천히 드디어 용문사 비석에
기분좋게 도장 찍었습니다.
어둠을 건너온 사람들만이 느낄 수 있는 밝고 환한 빛----
햇빛이 들이치는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소확행의 반짝이는 작은 순간들이 평범한 일상에서 별처럼 빛나고
있었습니다. 

호흡을 가다듬으며 자세를 바르게하고 내려오는 길은
내몸 구석구석에 신선한 혈액이 흐르는것같아 피곤함이 녹아
내렸습니다.  문씨세거지에 도착하니 감독님께서 화천교까지 숨이
턱까지 차오르게 스피드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힘들었지만 오랜만에 숨통이 트인것같아 아주 최상의 기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용문사주로는 스피드, 지구력 , 언덕치기,등 모두가
해당되는 사랑받는 우리의 길임이 확실합니다.

땀흘리며 최선을 다해서 뛰고난뒤에 지부장님께서 한아름
준비해주신 바나나와 카스타드를 맛있게 나누어 먹었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회사 업무도 바쁘실텐데 워라벨(일과삶의균형)
을 즐기시며 격려와 배려를 아끼지 않으시고 우리지부를 세심하게
이끌어주시는 지부장님께 항상 고마움을 느낍니다.
늘 행복한 향기속에서 함께하신 회원님들 수고많으셨습니다.

이인구님의 댓글

이인구 작성일

오늘 일달은 새해들어 최대인원인 15명이 참석하셔서 활기차게 명곡주차자믈
가득 메었습니다.  특히 박경서자문님과 태순언니 , 신경석자문님께서 오랜만에
나오셔서 넘반가웠고 분위기를 환하게 빛내주셔서 더없이 훈훈했습니다.
자주 얼굴보며 건강달리기 이어가시길 희망합니다.
오늘은 새로운 코스 자전거도로로 화원유원지를 지나 옥포송해공원을
15키로 즐겁게 달렸습니다.

영원히 물러가지 않을것같았던 추위가 잦아든 자리에 갑자기 높아진
하늘을 배경으로 비단실같은 햇살이 내립니다.
오랜만에 인원이 많아 2열종대로 서서히  출발하니 지난날 평범했던 일상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깨끗하게 정리된 천내천은 가끔씩 여유롭게 노니는
오리들의 모습에 물은 더욱 맑고 투명하게 빛납니다.
왼쪽으로는 개성있고 다채로운 한평정원이 흐르는 물과 어우러져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기에 충분했습니다.

새벽의 맑고 깨끗한 공기와 고즈넉함을 동시에 느끼면서
곧게 뻗은 이팝나무와 살랑거리는 봄바람,  시원하게 뻥뚫린  자전거도로로
화원유원지를 지나 옥포로 향해 달립니다.
아침바람결엔 어느새 삽상함이 묻어나고 벌써 매화의 진한 향이
배어 나옵니다.  톡 건드리면 톡톡 터질것만같은 매화의 눈망울이
느닷없이 들이치는 봄소식을 알립니다.

새로운 코스로 여기저기 눈을 호강시키며 뛰니 힘든줄도 모르고
용현사 삼거리를 지나 어느새 8키로 지점에 도착했습니다.
지부장님께서 물과 쵸코렛을 준비하여 급수대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넘반가웠습니다.
마치 사막에 오아시스같은 귀한 생명수 주신것같아 가슴마저
뭉클했습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접하는 급수였기에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역시 이런 따뜻한 봉사의 손길이 있기에 마음껏 회원들이 편하게
달릴 수 있다는것이 새삼 나의 마음을 진하게 울렸습니다.
꽃보다 아름다웠습니다. 지부장님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새롭게 충전을 하고나니 몸이 빨리 뛰라고 재촉합니다.
드디어 우리달성의 꽃인 송해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이글거리는듯한 태양을 바라보며 폭신하게 깔린 카페트 언덕
오르막을 숨가쁘게 오르니 그야말로 환상의 로드가 수없이 펼쳐집니다
계단오르막 힐링숲을 지나 아슬아슬하고 스릴넘치는  구름다리를
간신히 건너니 폭소전망대가 있고 어느것하나 놓치기 아까운 풍경이
웅장하고 장엄한 대자연에 저절로 탄성을 지르게합니다.
중간중간 겸손소나무 표지판은 정감이 가고 지친 마음에 위안을 찾기에
적당했습니다.

달성의 역사를 품고있는곳 송해공원은 참으로 잊지못할 추억의
한페이지로 남을것같습니다. 이 아름다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달성군민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오늘 일달은 우리의 힐링을 달리기로 함께 완주할 수 있게 급수자봉해주신
지부장님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코스로 15키로를 거뜬히 달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립니다.
함께해서 가능했고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모든 회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일도 행복한 하루를 예약합니다.

강성욱님의 댓글

강성욱 댓글의 댓글 작성일

총무님 송해공원을 처음 달려보셨다니 의외입니다
앞으로 지부 일달할때 자주 가봐야 겠네요 ㅎㅎ
송정화 전  사무국장님과 김경란 코치님은 출렁다리 울렁증이
걱정은 됩니다만 ㅎㅎ

허노일 님의 댓글

허노일 작성일

2월 마지막 지부일달

이인구님의 댓글

이인구 작성일

정부는 5인 이상 모임 금지 현행 거리두기 1,5단계를
여전히 2주 더 연장해습니다.
따라서 지부 훈련도 집행부 회의 결과 개인훈련으로
연장되었음을 공지합니다.

■  훈련 형태 : 개인 훈련 전환 (화, 목, 일달)

■적용 기간 :  2021년 3월 1일(월)~
                      2021년  3월 14 일(일) 까지

이에 따라 물 당번은 진행되지  않습니다.

회원님들 이번에는 정말 함께 마음껏 즐겁게 운동할 수
있다고 잔뜩 기대했는데 참으로 안타깝고 아쉽습니다.
그러나 일상회복의 첫걸음으로 역사적인 첫 백신접종이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분명 좋은 날이 오리라 믿어봅니다
이제 긴 어둠에서 벗어나 희망의 여정에
함께하시길 소망합니다.

이인구님의 댓글

이인구 작성일

지난 겨울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로운 기운이 쏟아지는
아름다운 계절,  꽃향기가 날로 짙어가는 봄입니다.
명곡주차장 뒤에도 어느새 붉게 물든 홍매화와 다채로운
붉은색 꽃나무들이 새로운 얼굴로 단장했습니다.

아직 어둠이 채 가시기도 전인 이른 새벽에 오랜만에 나오신
강영득자문님  이권호 전 감독님 정송권님 넘반가워서 와~앙
소리지르며 어찌할 줄 몰랐습니다.  우리회원님들 모두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해서 웃는얼굴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많은 회원님 17분이 명곡주차장을 가득 채우고 뜨거운  열기와
활활 타오르는 지부의 열정으로 가슴 벅찬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일달은 까치봉을 오르고 기내미재를 턴해서 오는 산악코스
보람차게 잘 달렸습니다.

산등성이를 즐겁게 웃음꽃을 피우며 서서히 오르기 시작합니다
시원한 바람속을 가르며 소나무사이로 살짝 흩날리는 진한 산내음은
발걸음마저 가볍게 온 몸을 신나게 만듭니다.
자연과 더불어 달리면서 자신을 되돌아보고 건강도 다지며
삶의 목표를 향해 한걸음 더 다가서는 이 순간이 참으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 멀리 가려하지 말고 주변을 보라. 가장 좋은것은 내 가까이에 있다"
라는 괴테말이 새삼 힐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달리기를 통해 이 기쁨을 나누는 행복이 곁에있다는걸 또 깨달았습니다

어느새 제1쉼터를 지나 평온한 오솔길에 긴 호흡을 가다듬으며
다시 꼬불꼬불한 까치봉허리에 다 닿으니 여기저기서 거친 숨소리가
주위를 삼켜버린듯 텅빈 나무숲은 고요했습니다.
살랑이는 봄의 정취속에서 자연의 숨결을 느끼며 드디어 임도 오르막을
힘겹게 오르기 시작합니다.

모든회원님들이 함께 줄을 맞춰서 숨가쁘게 오르며 척척척 들리는
힘찬 발자욱 소리는 온 몸에 활력을 가득 불어넣는 충전의
시간이 되었고 그 모습이야말로 가장 멋지고 아름다웠습니다
혼자서는  느낄 수 없는 함께여야만 가능한것임에 틀림이 없었습니다
가장 뒤에서 밀어주고 땡겨주시고 구령을 외치며 특유의  위트로
회원님들을 사로잡아 모두 완주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는 허부장님께
늘 감사함을 느낍니다.  드디어 간신히 마지막 언덕을 지나
기분좋게  포차에 도착합니다.

한분도 빠짐없이 전원이 함께 완주할 수 있는 성공의 쾌감을
맛보았습니다.  오늘이 생애 가장 아름다운 하루로 기억되길 
소망하면서 멋진 단체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이권호 전 감독님 감사합니다.  완주할때의 성취감과 희열을
생각하면서 삶의 역경을 이겨내는 원동력으로 발돋움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턴해서 내려오는 산길은 기량껏 쉴틈없이
맘껏 달렸습니다. 최고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땀 흘리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 뛰고난뒤에 이경자명인님이 마련하신
부드럽고 쫄깃쫄깃한 백일 떡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지부장님께서 준비해주신 물 바나나 쵸코파이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커피 1박스는 화달에 개봉하겠습니다.
발목 부상으로 아직 불편하시면서 화달 목달 일달을 살뜰이
챙겨주시며 애쓰시는 지부장님이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하루빨리 회복되어 함께 달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즐겁게 달리신 회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마음을 모았기에 정성을 모았기에 사랑을 모았기에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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