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훈련공지 올렸습니다.
오랫만에 훈련계획표를 빽빽히 채우고 나니
보기만 해도 든든하고 체력이 팍팍 올라 오는것 같습니다.
코시국에도 꾸준한 달리기로 호시탐탐 대회를 노렸던 분들은
곧 검증의 기회가 오리라 생각이 드네요..
자.. 11월도 화이팅 합시다~^^

2021년 신축년
달력 2장 남았네요.
이맘쯤 한해 수확물 이야기꽂을
피뭐내곤 하였는데
어찌 엿이야기마냥 그립네요.

그래도
12월 WE RUN대회가
설레게 하네요.

요새
마비정길도 물들어 있겠죠.

오늘
봉무공원 숲길과
단산지 다녀왔습니다.
언젠가 함께 달리던 때가
떠 올랐습니다.
참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오창주님의 댓글

오창주 작성일 21-11-07 18:48

늘..  부럽습니다.

<11월2일 화달 참석하신분>
김상수님, 곽낙우님, 서은진님 이상 3명

<11월4일 목달 참석하신분>
곽도연님, 김상수님, 이상현님, 곽낙우님, 손은숙님, 박진숙 이상 6명

<11월7일 일달 참석하신분 >
임진식님, 김태훈님, 이재우님, 곽도연님, 오연미님,
김상수님, 이상현님, 곽낙우님, 안상범님, 양윤모님,
김기권님, 전대학님, 손은숙님, 유창현님, 김애영님,
박진숙 이상 16명

어제 일달은 수목원 제1주차장에서 오랫만에 모여서 시작을 했습니다.
예전에는 손님을 초대해서 행사를 진행할때 자주 애용 하던 장소였는데
넓은 주차공간, 화장실 등등 참좋은 요건들을 다 갖추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수목원과 마비정의 깊어가는 가을을 한껏 느낀 일달 이었던것 같습니다.
힐링일달 마치고 지부장님께서 추어탕과 각종 안주들과 곡차를 또 시원하게 쏘셨습니다.
늘 감사 드립니다~
이번한주도 화,목,일 행복한 달리기는 이어집니다~^^

오창주님.
늘 응원합니다.
알라알라 아깔라빌라 아깔라빌라!(이슬람어: 신의 뜻대로...)
아니디아 아니다아! (불교범어: 슬프고 슬프다라는 뜻이라네요)입니다.
기회되시면 공훈이나 벙훈에서 뵙겠습니다.

11월 훈련공지가 수정 되었습니다.
12월에 있을 대회를 대비한 감독님의 전략이 녹아있는것 같습니다.
이번달 화,목,일 활기찬 훈련장이 기대 됩니다.
어제 내린 비로 만추느낌 제대로 납니다.
이 좋은계절이 다 가기전에 올한해 미뤄왔던 일들 서둘러 마무리 지어 봅시다~^^

일욜
 마비정길
기권명인과 발 맞추었습니다.
달라지는
마비정 마을길이
왠지 살짹 거북했습니다.

산길 구릉 도는 길이
신작로로 곧고 넓어져

성규형 표현으로
장날 간 엄마
기다리던 마을 어긔길 느낌이
사라지는 것 같아...

박진숙님의 댓글

박진숙 작성일 21-11-10 07:14

마비정돌아 용문사로 오는길에 고즈넉한 마을과 밭들이 그렇게 운치가 있어
혼달도 많이 하던 곳인데 이제 그런 감성을 느낄수가 없게 되는군요..
참 아쉬운것들이 많이 생겨지는것 같습니다.

<11월 9일 화달 참석하신분>
김상수님, 권인달님, 곽낙우님, 서은진님, 권순구님,
오창주님, 박진숙 이상 7명
비온뒤 급 쌀쌀해진 날씨지만 소수정예 맴버들이 모여
마비정 삼거리 돌아오는 템포런으로 즐거운 화달을 하였습니다.
총무가 고급진 어묵만을 엄선해서 따뜻한 어묵탕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인원대비 많은양에 곱곱배기 준다고 궁시렁 대면서도 완판해 주셨네요..
저도 옛날사람인강 음식 권하는 버릇 이거 고쳐야 겠습니다.ㅎㅎㅎ

이재우님의 댓글

이재우 작성일 21-11-10 14:39

ㅎㅎㅎ
궁시렁....
넘 많이 먹어서
몸이
도루어묵 되었슴...

넘 가을스러운 날입니다.
조금 타도 좋을 것 같네요.

< 11월 11일 목달 참석하신분 >
이상현님, 권인달님, 곽낙우님, 서은진님, 손은숙님
권순구님 이상 6명

< 11월 14일 일달 참석하신분 >
임진식님, 이재우님, 김형준님, 곽도연님, 오연미님,
천성만님, 이상현님, 곽낙우님, 안상범님, 양윤모님,
박진숙 이상 11명

날씨가 점점 추워져서인지 기공 운동장은 걷는 주민들의 발걸음이 줄어들고
달리는 사람들만 오롯이 달리기에 집중을 할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평소 일달에 비해 적은 인원수 이지만 저마다 목표훈련량을 채우고
뿌듯한 일요일을 보내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이 좋은 계절이 다 가기전에 화,목도 많이들 참석 하셔서 건강 달리기 같이해요~^^

<11월 16일 번개화달 참석하신분>
곽도연님, 김상수님, 곽낙우님, 양윤모님, 권 * * 님, 박진숙 이상6명

오랫동안 물팍 통증으로 고생하신 홍보부장님이 이제 서서히 회복이 되어 가는듯
최근 달리기가 조금씩 늘고 있어서 참 보기가 좋습니다.
역시 무릎 부상으로 곡선주로는 자제 하고 계신 김상수 명인님 나오셔서
쭉뻗은 직선주로에서 일달에 맺힌 한을 풀고 가셨습니다.
목달은 기공이지만 트랙말고 크게 흙길을 추천해 드립니다.
양윤모 고문님 꾸준한 달리기 언제나 보기 좋구요~
권 예비명인님 총무 페매 하러 나왔다더니 총무가 물팍 상태가 션찮으니
옆도 뒤도 안돌아보고 김상수님과 동반주 하러 쌩~ 가셨습니다.
곽감독님 눙물겨운 체중과의 싸움이 끝난뒤 꼬치어묵 양껏 드시고 테이크아웃까지 해 가셨습니다.ㅎㅎ
대곡의 가을밤은 깊어만 가고 있습니다.^^

이재우님의 댓글

이재우 작성일 21-11-18 20:10

그냥
스쳐 지나갈 수  있는
정겨운  모습을
담아주시어
곽감독님 모습에는 미소가
머금어집니다.

< 2021년 11월 18일 목달 참석하신분 >
임진식님, 김상수님, 곽도연님, 곽낙우님, 양윤모님,
전대학님, 서은진님, 손은숙님, 권 * * 님, 노 * * 님,
박진숙 ᆢ이상 11명

얼마만에 보는 에이스들의 스피드 훈련인지
가뿐숨 토해내며 마지막바퀴 피치를 올릴때
그 짜릿함을 알기에 더욱 멋져 보였습니다.
야! 소리만 들어도 경끼 하겠다고 투덜 대면서도
야소800 훈련 거뜬히 소화해 내신 손은숙명인님도
넘 멋졌습니다.
회복 잘하시고 일요일 강창교아래에서 뵈요~^^

낼  아침도
오늘 같으면
이 가을 수묵화에
울님들 젖어들 터인데...

토요 오후
수목원 숲길을
홀로 달구었습니다.

흙길에 쌓인
갈잎들이
눈의 즐거움보다
밟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숲은
계절이 바뀔지라도
늘
우리를 보듬어 주는 것
같습니다.

<11월 21일 일달 참석하신분>
임진식님, 이재우님, 오연미님, 김상수님, 이상현님,
곽낙우님, 양윤모님, 김기권님, 전대학님, 손은숙님,
권 * * 님, 노 *  * 님, 게스트 이억석님, 박진숙 이상 14명

울지부가 강창교 아래에서 일달을 해본건 처음이지 않나 싶은데요..
넓은 주차공간, 화장실, 스트레칭 장소, 풍광멋진 주로등..
접근성 빼곤 완벽한 훈련코스 인것 같습니다.
지부 자체 중장거리 훈련은 급수때문에 짧은거리를 반복순환 하지 않고선
힘든 훈련인데 마침 월성지부에서 동일코스 훈련이 있어서
합동으로 급수를 하게 되어 급수에 어려움 없이 훈련을 할수 있었습니다.
함께 급수자봉해 주신 월성지부에 감사 드립니다~
어제 실전같은 훈련 하신 대표 선수님들 회복 잘 하시고
이번주 일달은 기공에서 어제 못한 창현&애영 부부님 협찬
꼬치어묵 파뤼가 있습니다~
11월 마지막 일달도 많은 성원 바랍니다~^^

<11월 23일 번개화달 참석 하신분>
서원찬님, 권인달님, 양윤모님, 서은진님 이상 4명

<11월 25일 번개목달 참석 하신분>
임진식님, 이상현님, 곽낙우님, 양윤모님, 전대학님,
손은숙님, 박진숙 이상 7명

화달은 한겨울 날씨같이 급 추워진 날씨속에서도
코치님 께서 물당번 수고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목달은 총무가 꼬치어묵을 좀 준비해서 이웃지부 회원님들과
같이 운동 하시는분들과 작은것이지만 정을 나누어 보았습니다.
다들 즐거워 하시는 모습에 준비한 사람도 뿌듯 했답니다.
이번주는 기공에서 대회전 마지막 점검이 있을 예정이네요~
대표선수님들, 개인전 출전 하시는 선수님들 그리고 건강달리기 하시는 분들
모두 나오셔서 즐달후 먼저 공지해 드린대로 창현&애영 부부님께서 협찬하시는
꼬치어묵 많이많이 드셔 주세요~^^

< 11월 28일 번개일달 참석 하신분 >
임진식님, 김태훈님, 곽도연님, 이상현님, 곽낙우님,
양윤모님, 전대학님, 김창수님, 손은숙님, 유창현님,
김애영님, 박진숙 ᆢ 이상 12명

어제는 급수테이블에 흐른 물이 살짝 언것을 보니 영하의 기온 이었던것 같습니다.
어제 기공은 사문진에서 대회가 있어서 인지 울 식구들 밖에 없었네요~
조용하게 위런대회 대비 마지막 점검주를 하였습니다.
추운새벽에 총무를 도와 물자봉 해주신 홍보부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달리기전  따스한 대추차, 김이 모락모락 나는 찐빵으로 속을 데우고
땀 흠뻑 흘리며 달리기후 마시는 알싸한 동동주 한잔과 국물 진한 어묵..
캬~ 더 이상 말이 필요 없겠지요..
창현&애영님부부 덕분에 푸짐하고 든든한 일요일 아침 이엇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일주일 앞으로 바짝 다가온 위런대회에 참가하시는 선수님들
자봉하시는 훈련분과 부회장님이하 팀장님 팀원 모두모두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