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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 ♠ 꽃피다 경산지부 2023 년 7 월 일정 공지 ♠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원근 작성일23-06-30 23:43 조회735회 댓글11건

본문

꽃피다 경산지부 2023 7 월 일정 공지

 

일 자

시 간

장 소

훈 련 내 용

비 고

2()

06:30

남매지

지부일달

 

4()

19:30

시민운동장

조깅 60& 보강

 

6()

19:30

남매지

조깅 4~5바퀴&보강

 

9()

06:30

신천지부

순회연합일달&창립기념

 

11()

19:30

시민운동장

빌드업 50분 시합주

 

13()

19:30

남매지

조깅 4~5바퀴&보강

 

16()

06:30

강정보

추계1차장거리대회

 

18()

19:30

시민운동장

조깅, 회복주 60& 보강

 

20()

19:30

남매지

조깅 4~5바퀴&보강

 

23()

06:30

침산지부

순회연합일달

 

25()

19:30

시민운동장

조깅 60& 보강

 

27()

19:30

남매지

조깅 4~5바퀴&보강

 

30()

06:30

욱수골

지부일달

중산지출발

 

 

 

 

 

일정은 협회 및 지부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경산지부는 개인 물당이 없습니다.

 

 

 

2023년 협회비 및 지부 회비 납부안내

대구 마라톤 협회 회비

경산 지부 회비

연회비 : 5만원

신규회원 : 추후 공지

계좌 : 대구은행 504-10-124218-6
예금주 : ()대구마라톤협회

연회비 : 10만원

신규회원 : 가입월부터 1만원

계좌 : 농협 302-0105-3161-31
예금주 : 장영희(장이나)

협회비면제

70세이상(1953년이전출생)

39세미만(1983년이후출생)

 

 

2023년 꽃피다 경산지부 집행부

 

지 부 장

O

고 문

O

총 무

O

재 무

O

부 총 무

O

감 독

O

수석코치

O

 

 

 

경산지부 가입문의

지부장 : 010-2782-8618

감 독 : 010-3215-0050

 

댓글목록

권영란님의 댓글

권영란 작성일

7월 2일 경산 남매지 지부 일달입니다.

 05:10
올라가지 않는 눈꺼풀,

05:30분
고양이 세수 이후
졸음운전 ~

중천에 떠 있는 해를  보며
눈꺼풀에 밀린것을 후회합니다.

06:40
부지런한 운동 마니아들로
경산 남매지는 부산합니다.
먼저 시작된 러닝 주자들과
함류했습니다.

정감독님의
컨디션 확인 안부와
페이스 조절 덕담은
언제 들어도  달달합니다.

육안으론 가벼운 조깅같은데,
상대적으로 밀리는 스피드는
어쩔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선두 주자들 뒤에서,
헉헉  조깅  한 바퀴,

아이구~ 하는 내면의 소리를
뒤로하고,
또 한 바퀴 시작입니다.
평소보다 빠른 스피드,
거친 숨소리,
헉헉헉~

옆에서 고문님의 당근질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점점  무거워지는 발걸음,
앞으로 가는것도, 뒤로 가는것도,
멈추는 것도 할 수 없는 순간,
아아아~

멈추지 않는 선두주자들 덕분에
또 한 바퀴가 이어집니다.

체력은 바닥,
조절 능력을 잃은 호흡,
줄줄 흐르는 육수,
이탈 된 영혼.

멀어져가는 골인지점,
할 수 없다.
할 수 있다.
끝없는 의문의 문제를 풉니다.

그늘로 그늘로,
안쪽으로 안쪽으로,
1키로 남았습니다.
........

그러나,
속이 메스꺼워집니다.
두통이 옵니다.
한계에 달했습니다.

그런데,
100미터 남았습니다.
응원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몸은 만신창이가 되었습니다.
잠시 이탈된 영혼 정리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격려와 응원으로 완주가 가능했던
남매지 지부 일달 러닝이었습니다.

참석(존칭생략)
윤규미 양인모 정혜진 김현업
최원근 성윤헌 서장희 권영란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최원근님의 댓글

최원근 작성일

오늘은 신입회원들도 몇분 오셔서 함께 가볍게 몸을 푼후 천천히 시작해봅니다.정겨운 대화들이 오고가는 조깅은 언제나 즐겁습니다.뛰면서 말도 할수 있다니 장족의 발전입니다.
두줄로 발맞춰 뛰다보면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이 하나둘씩 느껴집니다.
신기하기도 이상해보이기도(이 더운날씨에ㅋ)부러워보이기도 하겠지요.중간중간 응원의 목소리와 박수소리도 들려옵니다.
아~~건강한 몸으로 뛸수 있는것에 또한번 감사한 마음으로 롱런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작 일이 바쁘셔서 본인은 오시지도 못했는데 수박만 참석시키신 우리 권영란부총무님 고맙습니다.덕분에 울 멤버들 시원하게 마무리하였습니다^^

참석(존칭생략)
김수열 양인모 임권노 정혜진 최진희 김수연 장이나 정태교
김홍찬 이숙정 박경민 신현호 윤규미 김은공 박재헌 허진구
안근우 박시응 성윤헌 서장희 20명과 귀요미 응원단2명♡

권영란님의 댓글

권영란 작성일

7월 9일
대구마라톤협회 "창립 24주년 기념" 및 신천지부 순회연합 기량마라톤대회

04:10
요란하게 울리는 알람
졸음을 뒤로하고
나갈 준비로 집안이 부산합니다.

어둠이 가시지 않은 시간
차를 몰았습니다
마음이 바쁩니다
고문님이 약속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신다는 것을 알기에......

05:30분 사문진교 밑은
러닝을 사랑하는 대구마라톤 동호인 집행부의
일달 막바지 준비가 한창입니다.

원형으로 이루어진 부스,
그 아래 놓여진 테이블과 의자
도대체 언제부터 준비를 하신걸까?
그 열정에 감동했고,
감사의 박수를 드립니다.

한켠에 마련된
휴대용 버너위의 주전자에선
100도를 자랑하는 물이 요란하고,
물, 모닝커피, 떡, 과자 등이 동호인들을 기다립니다.
허기를 달랠겸,
커피와 떡, 과자로 에너지를 충전합니다.

식순에 따른 진행일정,
각 지부 인원 파악 및 소개입니다.
대구마라톤의 역사를 말해주듯
참가 인원이 많은 지부들이 내심 부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산지부는 13인 인사를 했습니다.
신생지부이지만
많이 참석했다는 자부심에 자랑스러웠습니다.

지부별 기량마라톤대회이니 만큼
10인에게 배번이 부여되었습니다.
지부장님을 필두로 10인이 배번을 답니다.
사문교를 기준으로 좌우 왕복 15키로 입니다.
나에게는 버거운 거리입니다.

어제의 14키로 완주 피로가 가시지 않은
양다리,
또 해야 하나?
5키로만 뛸까?
10로만 뛸까?
하는 갈등을 뒤로하고 출발입니다.

자리가 비잡도록 서 있었던 상황은 간데없고,
우리지부가 최고야 라는
단합된 모습을 뽐내며 달아납니다.

구름에 밀린 해,
녹음이 우거진 강변길,
형형색색 마라토너들의
에너지 넘치는 질주는
뒤에서 지켜보는 이를 감동시켰고,
자전거 동호인들의 환호를 받기에 충분했습니다.

2.5키로 반환점을 먼저 돌아오며
각 지부별 및 지인들과 파이팅으로
에너지를 불어 넣어줍니다.

5키로를 돌고 오니 원점입니다.
이온음료로 힘든 마음을 달랬습니다.
반대방향으로 접어듭니다.
이른 아침 야구, 게이트볼을 즐기는 모습들을
눈에 담습니다.
아름답습니다.

점점 지쳐가는 신체기능
땀으로 전신 샤워를 했습니다.
무거운 다리가 나에게 끌려갑니다.

반대방향에서 선두를 달리는
마라토너의 거친 숨소리가 선명합니다.
“나도 힘든데”
“그네도 힘들어 하네”
마음에 위안을 삼아봅니다.

힘들어 걷는 이들을 추월했습니다.
나도 추월을 했다는 마음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내 마라톤 인생에 걷기는 없다”
라고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7.5키로의 반환점입니다.
집행부의 응원에 에너지를 충전합니다.
뒤를 따르던 어느 지부 회원의 응원에
또 에너지를 충전합니다.

뚝 아래 밭에서는 아낙네들이 뭔가를 하고 있습니다.
뭘까?
살펴볼 힘은 없습니다.
 

10키로 지점에 도달입니다.
다리가 무겁습니다.
그러나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멈추기가 싫었습니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뇌를 지배합니다.
다시 마지막 5키로가 시작됩니다.

마지막 턴 지점을 돌아오는 지부 분들과
지인들의 응원을 받으며,
한발 또 한발을 뜁니다.
그러나 힘든 상황은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사방에 우거진 녹음과 넓게 펼쳐진 강물을
눈에 담으며 무거운 마음을 달래고,
지나가는 자전거 동호인들을 위안 삼아봅니다.

세 번째 턴입니다.
처음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
인적이 드문 길
이따금씩 지나가는 자전거 동호인
길엔 홀로 남겨진 기분

달리고 또 달렸건만
사문진교 상판은 보이질 않습니다.
이 구비만 돌면 보이겠지,
이 구비만 돌면 보이겠지를 몇 번
저 멀리 아는 사람이 달려옵니다.
긴가민가???

재무님입니다.
살았구나!
해냈구나!
그러나 여전히 발은 무겁습니다.
마지막까지 달려야하는데?

재무님이
뒤에서 밀어줍니다.
아이고~ 소리가 절로 납니다.
드뎌 서문지교 도착

달아오르는 신체,
서있기도 힘든 상태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았습니다.
벌러덩 눕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고문님이 얼음물을 들고 오셨습니다.
입을 헹구라십니다.
마셨습니다.
몸이 시키는대로 했습니다.

무거운 몸을 추스려 부스에 도착,
기량대회 순위 8위라는
희소식입니다.

1년도 채 되지 않은 신생지부의
놀라운 기량,
이 모두가 정혜진, 성윤헌
두 감독님을 비롯한
윤규미, 양인모, 김현업
노익장 세분,
수준급의 역랑 보유자
노영일, 서장희, 김 은공, 김수열님,
젊음의 에너지가 넘치는 박경민님
10인의 땀과 노력 덕분입니다.
경산지부를 빛내신 10인께
감사와 수고의 박수를 보냅
니다.

잠시 후 테이블 위에 차려지는
무침회와 반찬,
이후 등장한 미역오이 냉국과
수박은 꿀보다 더 달달하고 맛났습니다.

열정과 에너지,
위로와 격려,
챙겨주고 나눠주는
사랑을 경험할 수 있었던
대구마라톤 일달 이었습니다.

참석(존칭생략)
윤규미 양인모 정혜진 김현업 성윤헌
장이나  서장희 노영일 박경미 김은공
김수열 박제헌  권영란
13인 모두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박숙희님의 댓글

박숙희 작성일

신생지부

경산

캬  글쟁이
현장스케치 완벽하게 느낌 그대로
도대체  뉴구얍 ~~~~궁금
회원명부 찾아봅니다


역시  예쁨 하는  그분이였군

저번 잠시 말톤이야기( 짧게)

이렇게 저렇게
우리는  마라톤 과  사랑이 시작됩니다

영란님 퐛팅♡

좋은글  웃음 머금고  읽고갑니다

윤지부장님
정감독님

지도력에  반하다♡

최원근님의 댓글

최원근 작성일

7월 13일 목달훈련
비가 오다말다 하다 결국 우리가 뛸때는 오지 않더군요~
하지만 습도가 너무 높아 비가 안와도 비가온것처럼 온몸은 다 젖었네요
목달 나오신분들 모두들 고생하셨스니다.

참석 : 윤규미, 양인모, 장이나, 최원근, 서장희, 정태교, 임권노, 이진향, 이근향, 이숙정, 허진구, 신승화, 박시응, 안근우, 이성민 15명 참석

천정미님의 댓글

천정미 작성일

안녕하세요  침산지부 감독 이삼철 입니다
이번주 순회연합일달이 침산지부에서 개최 됩니다
산격야영장(협회 신년 행사 했던곳)아래400m
산격대교 밑에서 실시 합니다
침산교~칠성시장~대구마라톤협회 모태(동신교)~
희망교~상동교 위까지 턴하여 동로로 뛰는 코스 입니다
신천둔치와 시내를 가로지르며 도심속 경관이 아름답게 그려지는
코스 입니다 /대구도 아름답구나 느낄수 있는 코스로 편성 하였습니다
오실때 가급적 차량카플을 해주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한마음 침산지부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 전할수 있도록
많이 많이 오셔서 정성껏 준비한 아침식사 같이 꼭 합시다
일요일 봽겠습니다

권영란님의 댓글

권영란 작성일

7월 20일 경산 남매지 목달입니다.

어제도 비
오늘도 비
노아의 홍수인가?
방주를 만들어야하나?

며칠간 세차게 내리던 비가
잠시 주춤합니다.

며칠간 비를 핑계로
숨쉬기 운동만 했더니,
달리기가 고팠습니다.

오랜만에 맞이하는 햇살이지만,
피하고 싶은 마음은 여전,
장맛속 폭염 기세에
거리에 나온 사람들은
냉음료 잔치입니다.

18:00
희뿌연 하늘은 금방이라도
비를 몰고올 기세라
마음이 불안합니다.

19:20
남매지에
경산지부 테이블이 차려졌습니다.
지나던 시민들이
으아하다는 눈빛을 보냅니다.

오랜만에 함께하는 지부 목달,
낮선 얼굴들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며칠사이
지부 회원들이 더 늘었구나,
제 마음이 뿌듯합니다.

부감독님의 구령에 맞추어
가벼운 몸풀기,
이후 이열종대로 런런런~

생기발랄, 에너지 넘치는
두 자매와
신입 회원 두분이 선두에서
적절히 페이스를 조절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삽니다.

부감독님은
열에서 이탈된 회원을 챙기시기에
자신의 훈련은 아랑곳 하지 않습니다.

한 바퀴는 가볍게,
두 바퀴는 실력으로,
세 바퀴는 의무감으로,
네 바퀴는 역시 힘들게.

땀이 이마를 타고
눈으로
목으로
등으로
계곡을 이루고
강을 이루어 흐릅니다.

땀으로 젖은 옷에선
방울방울 땀방울이
땀이 흘러 옷을 적실 수 있다니?
그렇게 되도록 우린 뛰었습니다.

어둠이 내린 남매지,
형형색색의 분수쇼가
아름다운 자태를 들어냅니다.

완쥬의 기쁨뒤엔
오색찬란한 슈박 화채와
코치님표 뚜레쥬르 빵이
지친 육체 피로를 달래줍니다.

함께 뛰고
함께 나누는
정겨움이 있어 행복감이
배가 되는 목달이었습니다

잊을만하면 뚜레쥬르 빵을
들고 오시는 코치님,
맛난 화채  손수 준비해 주신
여사님(김은공 배우자)
덕분에 지친 허기를 달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참석(존칭생략)
이근향 김은공 김현업 김홍찬 서장희
장이나 양인모 이진향 김수연 정태교
이숙정 신현호 권영란 윤규미 박시응
안근우 성윤헌 김수열 김홍찬 최원근
특별출연-여사님(김은공 배우자)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권영란님의 댓글

권영란 작성일

7월 23일
침산지부 순회연합 마라톤대회

풍성한 경산지부의 모습을
보이고 싶은 마음으로
일달 참석입니다.

주말이 더 바쁜 요즘,
어젠 얼음골 16키로,
오늘은 침산지부순회일달
14키로 도전입니다.

월드컵 경기장 05:05분
전날의 약속을 위해
선잠을 잤습니다.
고문님의 칼같은 약속시간 엄수에
긴장을 했나봅니다.

⏰️ 05:30
산격대교 밑은
대구마라톤협회 회원들로
시끌벅적 잔치집 분위기입니다.

테이블 위엔
물, 오이, 절편, 커피, 초코파이, 바나나가,
일찌감치 나와
화원들을 기다립니다.

침산지부 집행부에 감사인사 드리며
바나나, 초코파이, 절편으로
빈속을 달래줄 겸,
에너지 충전합니다.

간간이
안면이 익숙한 분들과는 인사를,
낯이 선 분들과는 목례로
어색함을 줄입니다.

언제 오셨는지 ,
통통튀는 은공님이
아는체를 하십니다.
경산지부라서 더욱 반갑습니다.

평소대로 식순에 따른 지부인사,
어쨌거나 저쨌거나,
경산지부는 12인이 인사를 했습니다.
두자리 숫자,
제 마음이 흐뭇합니다.

각 조별 조깅 시작입니다.
8조도 출발.

8조의 페메 김태훈님,
오늘도 넉살 조은 입담으로
분위기를 부드럽게,
유쾌하게 잘 이끄십니다.

신선한 아침공기를 가르며,
우거진 녹음 사이로
대구마라톤 동호인들이
산격의 아침을 열어갑니다.

새벽 운동 마니아들로
가득한 신천 하류
걷고,
달리고,
자전거 타고,
기구운동,
게이트볼까지
건강을 지키는 방법도
각양각색입니다.

이열종대 8조의 모습은
운동하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격려를 온몸으로 받았으며,
열정 가득,
자신감 충만
해피 충전소가 되었습니다

구름사이로 햇님,
초록 잔디,
각양각색의 장미,
이름 모를 들꽃들과
눈맞춤으로 지친 마음을 달랩니다.

뚝 뚝 뚝~
언제부터인가,
넘쳐 흐르는 땀방울을 느낍니다.

침산교
신천교
동신교
수성교
대봉교를 지나 턴입니다.

흐트러짐 없는 대열속에서
아무도 느끼지 못하는
작은 신음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휴~
지친 마음을 긴 한숨으로
달래고 또 다랩니다 .
휴~

신천동로로 우회,
냉수와 슈박 한 조각으로
에너지를 보충하지만
힘든 마음은 여전합니다.

빨라진 페이스가 버겁습니다.
뒤로~
뒤로~
팀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벗어 날 수 없습니다.

좁아진 도로폭
간간이 지나가는 자전거에게
기꺼이 자리를 양보하며
지친 마음을 또 달랩니다.

멀리
산격대교가 눈에 들어옵니다.

누군가에겐 가벼운 조깅이지만,
누군가에겐 모든 에너지를
다 소모하는 힘겨운 질주입니다.

8조의 페메님이
이런 저런 이야기로
특강을 해 주십니다.
거칠어진 숨소리로
화답을 합니다.

마지막
4~500미터
숨이 턱까지 차 올랐습니다.

은공님이,
성서지부 최고령 노익장님이
앞으로 앞으로 사라져갑니다.

점점 빨라지는 스피드에
마음속 신음소리가
하늘을 찌릅니다.
아~

뒤로 빠질까?
그러나 발은
배고픔에 굶주린 맹수가 먹잇감
쫓듯이 속도를 또 속도를 냅니다.

모든 에너지를 다~썼습니다.
산격대교 도착
완쥬입니다.

파란색 가빠에
벌러덩 눕고싶은 욕구가
용광로처럼 끓어 오릅니다.
코치님의
수고했다는 격려 인사에
눕고 싶었던 욕구는 사라집니다.

냉커피로
지친  마음을 쓸어 내립니다.

완쥬의 기쁨으로
산격대교 아래에 둘러 앉아
힘들었던 이야기 보따리가
펼쳐지고,
산격지부표 맛난 음식들로
허기를 채웁니다.

아~
이것이 일달의 행복감이구나.
칠월 하순
산격대교의 아침이
이렇게 밝았습니다.

대마협  회원님,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권영란님의 댓글

권영란 작성일

7월 25일
경산시민운동장 화달입니다.

지난 일요일
침산순회일달에 보고
하루가 지났건만
오랜만에 보는 듯한
반가운 얼굴들이
그날의 피로를 뒤로하고
또 한 번의 훈련에 도전하고자,
몸풀기에 열심입니다.

부상중에도 출석한 총무님이
회원들 좌우를 오가는 모습은
함께 하지 못함의
아쉬움이 역역합니다.

테이블 한가득 차려진 간식들이
시선을 유혹합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몽글몽글 생겨나는 무더위에
달리기라!
이열치열의 각오로
트랙으로 트랙으로
훈련 시작입니다.

덥다고 소리치는 매미,
일찌감치 나와 트랙을 차지한 시민들,
가벼운 음악으로 몸풀기를 시작하는
줌바댄스 회원들,
어둠 내리기전 경산시민운동장은
일과 처리로 바쁩니다.

가볍게 한 바퀴,
또 한바퀴~

20:05
줄줄줄~
한없이 흘러 내리는 땜땀땀,
그리고 지친 마음

대열에서 이탈하면 
봉변을 당할것 같은
동물의왕국을 연상하며
저멀리 전광판 시계를 보며
지친 마음을 달랩니다.

 휴~
거친 숨을 조절해보지만
조절력을 잃은 숨쉬기
훈련때마다 반복되는 이 힘겨움,
함께 뛰는 회원들도 힘들겠지라며
마음의 위안을 삼습니다.

20:19
트랙 안쪽으로 들어가
대열에서 이탈되지 않도록
안간힘을 씁니다.

그러나
점점점 빨라지는 속도
전광판 시계만 보고 또 보며
힘든 마음을 위로합니다.

어느순간
각자의 페이스가 되었고,
멀어져가는 재무님, 태교님

오늘도 전력질주,
흐르는 땀조차 닦을 힘이 없습니다.
힘을 내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앞서가던 재무님이
속도를 줄입니다.
반갑습니다.
이 순간을 기다렸습니다.

머리부터 발 끝까진
땀으로 샤워를 당했습니다.

재무님표 생수 한잔,
오이, 방울토마토, 미니주먹밥으로
지친 마음을 달래니
훈련의 피로가 달아납니다.

이열치열 제대로 즐긴
화달이었습니다.

참석(존칭생략)
양인모 권영란 김은공 이근향 박재헌
이진향 장이나 박시응 김수열 이성민
이숙정 윤규미 안근우 이승홍 서장희
정태교 성윤헌 임권노 양임석 최원근

20인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권영란님의 댓글

권영란 작성일

7월 27일 경산 남매지 목달입니다.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에도
아랑곳 하지 않은 경산지부 식구들이
남매지에 모였습니다.

부감독님,
코치님,
총무님,
오늘따라 여차저차로
훈련 참석이 힘드신 상황이라
감독님의 빈자리를 한 번 더
느끼게 되는 순간,
지부장님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계십니다.

경산의 운동마니아는 모두
남매지에 모인듯?
남매지 산책로가 비잡습니다.

한 바퀴를 돌았건만
갈길을 잡지 못하는 땀들의 향연
줄 줄 줄~
눈이 따갑습니다.

무거운 체력으로 한바퀴,
노래에 취해 한바퀴,
분수쇼에 취해 또 한퀴,

흐트러짐 없는 이열종대,
뒤에서 보고 있자니
탄성이 절로납니다.
그덕에 덩달아
뛰고 또 뜁니다.

뒤에서 자무님이
앞자리를 내어 주며
밀어줍니다.
힘이납니다.

그러나 그 연륜에는
당할 재간이 없습니다.

선두가 점점 멀어져가고,
재무님 지부장님, 이성민님
또한 멀어져 갑니다.

마지막 전력질주를 해보지만
힘은 어딜갔는지,
나오질 않습니다.

온몸은 땀으로 샤워를하고
또 합니다.

저 멀리 출발지점이 
눈에 선합니다.
기쁨니다.
완쥬입니다.

거친 숨을 몰아쉽니다.
얼굴은 열감으로 터질듯합니다.

재무님표 시원한 냉수,
이근향님의 식혜, 게토레이로
마음의 피로를 달랩니다.
다리, 발목, 팔 등의
피로감을 풉니다.

그즘 숙정님이
첫 4바퀴 완쥬의 기쁨을 전합니다.

모두가 축하의  세리머니를
보냅니다.

구운계란, 오이로
배고픔을 달랩니다.
재무님, 근향님,
간식 준비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참석(존칭생략)
이성민 권영란 이근향 이진향 김은공
김수열 이숙정 서장희 윤규미 임권노
정태교 양인모 안근우 노영일 장이나
박시응

16인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권영란님의 댓글

권영란 작성일

7월 30일 밀양 얼음골 일달입니다.

 03:50
주체하기 힘든 잠을 이기지 못하고,
꿈속으로  꿈속으로~
순간 뇌리를 스치는 기운에
벌~떡 기상입니다.

 04:25
어둠으로 가득한 주택가
음산한 분위기에 정신이 번쩍,
간밤 야속한 열대야를 생각하며
시원한 새벽공기 속으로
빠져듭니다.

04:50
시민운장 북문
부지런하신 두류지부장님이
먼저 나와계십니다.
이어 코치님, 재무님 도착.
어둠을 가르며 밀양 얼음골로 고고~

입담 조은
두류지부장님, 장재무님
그에 뒤질세라
받아 치기를 잘 하시는 김코치님,
세분의 환상적 조화 속에 묻혀
입을 귀에 걸고 얼음골 도착입니다.

어!
근데,
동촌지부 식구들이 안 보입니다.
뭐지?
양고문님께 여쭈니,
오고계신다는 소리에
안도의 한숨을 쉽니다.

양고문님,
두류지부장님이
산내초등 주차장 입구에서
주차 안내 봉사를 하시고,

잠시 후
반가운 동촌지부 식구들
차량 도착입니다.

조용했던 일요일 06시
얼음골 나들목은,
대구마라톤 회원의 입담으로,
속속 도착하는 차량으로,
형형색색의  운동복으로
멋을 부리는 회원들의 재간을
다 받아줍니다.

정감독님의 구령에 맞춰
몸풀기 시작,
감독님의 군중을 압도하는
청아한 목소리가
얼음골 골짜기로 골짜기로
사라져갑니다.

칠월의 끝자락
타는 듯한 무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아침 햇살이
서서히 서서히
일요일 아침을 엽니다.

얼음골 오르막 세번째 도전,
마지막 3조와 함께 호흡을 맞춥니다.

마라톤 입문 대략 7개월,
50대가 따라 가기엔 빠른 스피드에
헉 헉 헉~
숨소리가 거칠어집니다.
버겁습니다.

은공님
동촌지부장님이
선두와 후미를 오가며
카메라 셔터 누르기에 분주합니다.
그에 힘을 얻어 앞으로 앞으로
그러나
일행과 점점 멀어집니다.

끓어 오르는 아침 햇살이
발목을 잡습니다.
이따금씩 굉음을 내며 질주하는
오토바이를 원망하고,
그늘을 찾아 지친 마음을 달랩니다.

반정도 올랐습니다.
일행들이 호박소에
차려진 음수대에서
얼음물로 목을 적십니다.
얼음물로 힘든 마음을 달랩니다.

다시 오르막 시작입니다.
힘이 빠집니다.
일행과 또 멀어지기 시작합니다.
동촌지부장님이 탑승을 권합니다
반가운 소리를 뒤로하며
영차영차 발걸을을 옮깁니다

굽이굽이 몇 구비를 돌아 오르건만
정상은 아직입니다.
김코치님 뒤를 졸졸 따라가며
힘든 마음을 달래고 또 달랩니다.
 
정상 터널 대략 1키로전
선두 주자들의 거침없는
내리막 질주가 보입니다.
길을 내어주지 않으면
달려들 기세입니다.

아~
저 에너지는
어디서 왔단 말인가?
두눈 가득 부러움을 담습니다.

정상 터널을 지척에 두고
발길을 돌립니다.

내리막길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브레이크를 잡으며
서서히 런런런.......
앞서던 코치님이 관절 상태를
물어보십니다.

그리고는 왼쪽 무릎 가장자리로
얼음물을 부어 주십니다.
뻐근했던 무릎 통증이
순간 사라집니다.
플라시보 효과 덕에 힘입어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동촌지부장님이,
은공님이 물을 권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정중하게 거절합니다.
"No, thank you"

저멀리 눈에 익은
간판이 보입니다.
'사자평농원'
와!
다 내왔구나.
기쁨의 함성이
절로 터져 나왔습니다.

그늘의 긴 터널을 지나
온몸으로 뜨거워진
아침 햇살을 받으며
출발점으로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멀~리 근향님과 감독님이
마중을 나옵니다.
반가운 마음에 무거웠던 발걸음을
내려놓습니다.

조금전 출발했던
산내초등 주차장엔
수박 파티가 한창이고,
다른 한켠엔
땀으로 얼룩지고 달구어진
신체를
수돗물로 식히는가 하면,
강가에 나가 얼음골 냉수로
피로를 풉니다.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차에 오릅니다.
산내초등 주차장이
점점 더워집니다.

이후 차들이 도착한 곳은
경산 사동 수열님 가게,

깔끔하게 정돈된 테이블,
그 위에 차려진 정갈한 반찬,
이후 등장한 오늘의 주인공
오 리 백 숙.

몇 날 며칠을 이산저산
오가며
하수오, 더덕, 도라지 등을
캐 모으신 고무님 덕으로


동촌지부와 연합일달을 
하게 되었고,
알차게 몸보신을 했습니다.

푹~ 고은
산초와 오리의 조화로 탄생한
국물에,
송송 채썬 파를 띄우고,
반듵반들 빛나는 찹쌀밥 풍덩,
쫀득~한 고기 한입,
뜨끈~한 국물 한 모금은
삼계탕과 견줄수 없는
최고의 맛 이었습니다.

화기애애한 자리에
약주 한 잔이 오가고,
빈틈 없이 허기진 속이
채워졌습니다.
그리고
오늘과 같은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맛있어서 행복했던
얼음골 일달이었습니다.

삶고,
차리고의 수고를 기꺼이 수락해 주신
수열님과 사모님의
정성에 감사드립니다
 
동촌지부장님과 그 식구들,
두류지부장님,
경산지부 식구들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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