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팝업레이어 알림

c80714a5aa27c7cf7dcb6cb6a8176db9_1711433
 

대구마라톤협회

  • 공지사항
  • 자유게시판
  • 협회행사앨범
  • 지부행사앨범
  • 추억의 앨범
  • 회원경조사&동정
  • 가입인사
 
자유게시판
홈 > 게시판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1월 8일 특벽일달공지-아마연맹 회장댁 공격계획 재공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강언 작성일06-01-05 00:00 조회797회 댓글0건

본문


대구마라톤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월 1일 우리클럽의 영원한 고향 신천에서 신년 기원제를 올렸습니다
사는 모습은 저마다 조금씩 달라도 주로에 서면 모두가 붕어빵처럼 꼭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 한해도 정성을 다해 봉사할 것을 약속드리며, 2006년 한해도 부상없이 건강한
달리기도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오늘은 특별한 훈련계획을 공지해 올리고저합니다.
지난주 직전 대구마라톤 클럽 회장님이시자 현 아마추어 마라톤연맹 회장이신
정손진 고문님으로부터 특별한 제의를 받았습니다.
요지는 팔공산 자락에 수 주전 완공한 백년가옥을 공개하시겠다면서 대구마라톤
전회원을 초대하고 싶으시다는 내용이였습니다.
"그간 현직에 있으면서 비리에 연루될까 비밀리에 추진하여왔지만 이제 감사보고와
집행부 이양이 끝난 시점에서 더 이상 숨길 이유가 없다"
"비록 실권은 잃었지만 200명쯤은 거뜬히 맞을 수 있다 할수 있으면 우리집을 한번
거덜내봐라" 하시면서 시종 결연한 가운데 위엄을 잃지 않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100명 이하는 안 받습니다"는 말과 함께 전파는 더이상 이어지지 않았
습니다.

이에 사무국장은 분연이 일어나 전임회장댁을 들어먹기로 작정하고 그계획을
회원님들과 함께 수행하고자 합니다.
뜻있는 분들은 특별일달에 모두 동참하시어 뷔폐집을 차렸으면 모를까 가정집에
200명은 가당치도 않음을 보여줍시다.
마라톤하는 사람들이 언듯 비쩍 말라 부실해 보일지 몰라도 한번 먹었다하면 끝없이
쓸어 넣는 "고무배" 라는 사실을 확실히 보여줍시다.

작전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집결지 : 동구 봉무공원 주차장 (단사지 1월 8일 08:00시)
공격조 편성 : 주력에 따라 5개 그룹으로 편성
거리 : 12.3km


공격방법 : 미리 정찰한 자료에 따라 그룹별로 출발시간을 보정하여 전대원이 일시에
타격을 가할 수 있는 공격시나리오 (그룹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훈련효과
극대화 및 고수그룹 길들이기)
보급수단 : 출발지점에서 대기한 승합차로 도착 후 갈아입을 의류가방수송, 낙오병
구조, 건널목 안전도우미 수행 등으로 보급로를 확보
목표접수 방법 : 신속한 동작으로 일시에 잠입한 후 젖은 옷을 갈아입고 주방에서
정신못차리도록 계속 먹어주는 가운데 증거보전사진 촬영 및 가장
먼저 도착한 그룹에 대한 훈장수여
철수계획 : 최대한의 타격이 확인되면 훈련부장의 신호에 따라 미리 대기해둔
관광버스를 이용 처음출발지로 신속하게 퇴각


이상 아마연맹 회장댁 공격계획공지를 갈음합니다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전원 참석으로 이른아침 맑은 공기와 함께 팔공산을 한번
달구어 봅시다. 아자!아자!화이팅!

대구마라톤클럽 사무국장 이 강 언



--------------------------------------------------------------------------------
곽명희: 유머감각 넘치는 국장님의 특별일달공지 정말 재밌네요.
1박2일정도 초고마련, 밤샘교정을 보고 오늘 이 시간까지 아마도 식음전폐하신
결과가 아닌가 싶은데...
많은 회원님들의 참석으로 계획하신 바 승리하시도록
뒤에서 힘껏 지원사격 하겠습니다.
사무국장님 아자 파이팅!! -[01/04-13:12]-

--------------------------------------------------------------------------------
이강언: 가족동반 하셔도 무방하고 행여 걸어오시는 분도 식사 제공 합니다. 마이 오이소~~ -[01/04-13:14]-

--------------------------------------------------------------------------------
박순오: 이것 수상하군요...
2년 장기집권하시더니 수억 챙겨신게 분명하군요
우리모두 감사하러 갑시다 비자금장부를 숨길곳이 넘 많다고하니
적어도 회원 100명은 가야만 옳게 감사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전회원님의 적극적인 동참 바랍니다. -[01/04-13:21]-

--------------------------------------------------------------------------------
김영규: 아듀!~~~너무 부럽네요 힘~~돌격 앞으로 (세계육상유치위원회) -[01/04-13:38]-

--------------------------------------------------------------------------------
박재영: 달성접수 임무 접수 완료.... -[01/04-13:49]-

--------------------------------------------------------------------------------
박복환: 정 고문님! 아마연맹 강행군, 고생 많았습니다. 도움도 못드리고,,, 그 어느때보다 이번 국종달이 깨끗하고 완벽하고 멋있게 추진되었다고 자부 합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특별 일달을 개최하여 잔치까지 벌여 주시니 그 큰은혜 백골 난망입니다. 깊은 감사 드립니다. 우리 회원께서는 정 아마연맹회장님을 단번에 생포 할수 있도록 수백명이 때를 지어 일시에, 무차별, 인정사정없이 집중 공격하는것이 도리인줄 압니다. 팔공산 정기도 받고 운동도하고 많은 회원께서 참석하도록 합시다. -[01/04-13:51]-

--------------------------------------------------------------------------------
지순옥: 기와집, 초가집, 아님 통나무집...
무엇보다도 아침 저녁으로 팔공산을 달리실
고문님의 모습이 선합니다
아마도 몇몇 회원님들은 일달 아침이 아니라 토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늦게까지 폐를 끼칠까 고심중입니다
참고로 회장님댁 근처엔 숯가마도 있으니까 관심 있는분들은
이것저것 준비물 챙겨오세요
기둥뿌리 뽑히면 회원님들과 함께 새로 집지어 드릴께요
벌써부터 셀렘과 함께 기분이 좋은 오후네요 ^&^
-[01/04-14:58]-

--------------------------------------------------------------------------------
김찬영: 이젠 우리지부원이 되신 전회장님 댁을 방문해서 살림좀 거덜내고 옵시다.많이 참석 하셔서 칠곡 지부의 위상을 한번 보여 드립시다. -[01/04-16:14]-

--------------------------------------------------------------------------------
이은경: 전회장님의 멋진 산장에서 breakfast(조찬회)를 함께 할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준비한 음식 남기면 안될것이고 하니 특별일달 많이 참여하여
맛있게 먹어드립시다.제 친구도 한명 끼워가도 될까요?

사무국장님 임기 마치시면 책 한편 내셔도 될만큼 유려한 문장력에
놀랬습니데이. -[01/04-20:45]-

--------------------------------------------------------------------------------
박향인: 정손진 아마연 회장님은 스케일이 너무 크신것 같습니다.
200명을 예상하시다니...
물론 200명 갈수는 있으나 진짜로 200명이 쳐들어갔다가는
새집이 헌집되는거 시간 문제지 싶습니다.
그리고 두분 거듭되는 집들이에 우리까지 쳐들어가서
완전히 넉다운되시는거 아닌지 심히 걱정되는 바입니다.
그래도 차려진 잔치상에 최소 100명은 가야 체면치레라도 할것같은데
8개지부에서 잘 생긴 선남 선녀로만 약100명정도 엄선하여
팔공산 정기 받으러 갑시다..ㅎㅎ -[01/04-22:32]-

--------------------------------------------------------------------------------
백남식: 집떨이 역사상, 최다인원 참석.
최고치밀한 사전 지상도상 훈련.
차량이동이 아닌, 뛰어서 도착.
최초의 복장 지멋대로.
최상의 아침식사 제공.(이건 불가능하지 싶다. 대곡만해도 50여명
이간다는데, 그러면, 클럽의 참석예상인원은 300여명.. ㅋ)

어찌됐던, 집떨이에는 지신밟기를 해줘야 잘산다니, 가족들까지
대동하고 한번가봅시더~

-[01/04-22:37]-

--------------------------------------------------------------------------------
조장래: 뭔 집들이 하는데 아랫도리 뺄간 짐승들이 수백명씩이나! 아마연맹 회장님은 역시 고수! 어느날 아침 동네를 발칵 뒤집어 놓을테고, 그동네 사람들 텃새할 생각은 엄두도 못낼태고, 저도 한 어깨 보태러 물결치겠읍니다. 오버! -[01/05-01:04]-

--------------------------------------------------------------------------------
이종국: 이거이 완전 후삼국시대 처절했던 "공산 전투" 를 보는것 같습니다.
아마도 달리는 길의 많은부분을 왕건도 견훤도 달렸을것 같습니다.
이참에
우 모여 드라마 한편 찍어 보심이 어떨런지....

힘들게 손님 맞을 준비하는 사람...
행사를 기획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많이들 참석 합시다.
-[01/05-10:34]-



210.99.62.18김정완: 아마회장님
저도 갑니다. 행여나 새댁에 감정할 것 있거든 이참에 내 놓으시고
수상한 물건 있거든 그날은 싹 치우이소이~~~
팔공산 자락은 저희들 용어로는 지뢰밭인디~~~
암튼 팔공산의 정기를 몽땅 이어받아
만수무강하시고 모든일이 바라는 대로 되도록 하는 신통력도 겸비하도록 하십시오. -[01/05-13:16]-

211.199.50.80박주은: 저도 팔공산 저택 구경하러갑니다 -[01/05-14:10]-

58.121.230.213윤이철: 아마연 정회장님! 이사짐 운반도 아니하고, 집들이 초대 받으니 조금 미안?
임진각에서 달리시고, 제사는 잘 모셨는지요? 조상님께 건강과 행복을 많이
기원 하시고? 금주말에 연이어 회원들께 잔치를 만들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연초부터 많은 행사를 치르시니, 올한해에도 많은 활동 있으시길 기대합니다.
행복이 가득한집에가서 행복과 건강을 보태고 담아 오겠습니다.
아울러 멋진 도상 계획 세워주신 이강언 사무국장님께 감사드립니다. -[01/05-22:39]-

211.209.104.32안승렬: 연초부터 흥미진진!
사무국 "화이팅" -[01/06-11:21]-

219.249.56.192이규근: 작전개시 할라카면 지금부터 굶어야 되능교?
지는 마~ 뱃집이 커서 한 10인분은 묵지싶다
비실비실한 우리고수 회원님들 보다 덩치큰 내가 가이
정회장님 음식준비 단디 하시이소 -[01/06-12:08]-

222.103.133.20정형숙: newbless3.jpg
정회장님 경애언니 부자 되십시요~~^^ -[01/06-15:4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Total 7,554건 602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42 2006년 달리기 교실을 마치면서.... 인기글 회장 김 형구 03-27 355
341 2006년도 마라톤 교실 인기글 이정식 03-27 342
340 06도 마라톤 교실2 인기글 이정식 03-27 378
339 06년도 마라톤교실 3 인기글 이정식 03-27 365
338 06년도 마라톤교실 04 인기글 이정식 03-27 379
337 06년도 마라톤교실5 인기글 이정식 03-27 387
336 06년도 마라톤교실 6 인기글 이정식 03-27 391
335 06년도 마라톤 교실 인기글 이정식 03-27 398
334 Re..수고해주신 여러분들 인기글 이강언 03-27 428
333 [찾습니다]입금자를 찾습니다. 인기글 박순용 03-27 410
332 호미곶 울트라 마라톤 대회를 준비하면서! 인기글 박해철 03-25 476
331 로그인이 안됩니다 인기글 김길선 03-24 378
게시물 검색
대구마라톤클럽은 1999년 7월7일 대구지역 최초로 결성된 마라톤클럽입니다.
2001년 1월1일 달구네(달리기를 좋아하는 대구네티즌)에서 대구마라톤클럽으로 클럽명이 변경되었습니다.
2012년 6월4일 사단법인 대구마라톤협회로 재창단 되었습니다.
[42659]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공원로50길 23 (두류동 선빌파크타운 7호)
Copyright © 2016 대구마라톤협회 All rights reserved.    홈제작 www.fivet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