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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제마라톤대회 3:30 도전 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혜숙 작성일17-10-19 10:15 조회1,014회 댓글7건

본문

164호  명인이라는  말은  아직  실감도  않나고  아무생각이  않나네요 (아직  뛰고있나봐요 ㅋㅋ)
2015년1월에  대구마라톤  협회에  등록하여  여러  선배님들이  열심히  뛰는  모습  정말좋았습니다
나는  언제    저렇게  뛰나하고  연습했습니다
그해  가을    경주국제  마라톤에서    첫풀을  뛰었습니다
기록은  4시간58분  족저부상과  여러가지  미협한  상태에서  첫풀을    뛰고나니  너무    성급했다는  생각과  연습을    열심히  체계적으로    해서  도전해야겠다고  결심을  하고    올해들어서    나름    열심히  운동했습니다

2년8개월  만에  경주에서  처음 3:30 분  도전
몇일전부터    꿈에서는  벌서  경주를  달리고있고  심적으로  부담감이  밀려오고  하던이    당일아침    일어나니  무덤덤  평소때  대회가는것처럼  경주로  고고싱~~~
날씨도    뛰기좋은  날씨라  핑계도  못될것같고 ㅋㅋ
컨디션도  그런데로  갠찬은듯
드디어  출발
이순이코치와  우리지부장님(신랑)  같이    뛰어서  그런지  20k 까지  너무편하게  뛰었습니다
21k부터  박병곤감독님과 . 장대성님.이강우님  합류하여  여러명이  저 한명을    패매 동반주  해주시니  얼마나  천군만마를  얻은듯  든든했습니다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36k 로  부터  정말    힘들고    숨이차기  시작하던이   
37k 로  부터  허벅지.종아리  쥐가  조금씩    나기  시작하는데  큰일이다  조금만  참자  참자  하고  마음속으로  나를  위로하면서  앞에서  뒤에서  옆에서  함께  뛰어주신  분들을  실망시키면    않되겠다고  힘을  내어봅니다
배코치와 문감독님께서    마중나오셔서  같이뛰면서    화이팅    해주시는데    드디어  피니쉬  라인이  앞에  보이는데  다리는  청근만근    마음은  벌서  골인했는데    나의  다리와  몸은  땅에서  끌어  당기는 것같이    왜이리  힘든지  오늘    못하면  평생 못할것  같은  생각에  젖먹던  힘까지    정말  최선을  다해서  골인    나의    폼이  얼마나  부자연  스러운지    들어오자  마지  주져않고    말았네요
힘들고    호흡도  거칠지만  드디어  해냈구나   
시간을보니    3시간28분40초  힘들었던것이    한순간에    눈녹듯  사라지고  정말  기분좋았습니다
평생  잊지못할  추억거리가  생겼네요
패매해주신  분들  이자리를    빌어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다른분들에게  받은만큼  봉사하겠습니다
멀리서    저를  응원해주신  대구마라톤  회원님들    정말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월성지부    다음    명인탄생  빌어봅니다^^
마지막으로    월성지부    지부장님 (신랑)  마누라    명인시킬려고    고생했습니다    이제부터는    내가    내조할께요^^
보잘것  없지만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진정옥님의 댓글

진정옥 작성일

해숙씨 정말 정말 축하합니다
올 여름 정말 덥고 힙들때 열심히 훈련한 결과 아닌가 생각합니다
LSD때 실력이 확 좋아 졌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 결실이 경주 동아에서
맺게 되어서 정말로 축하합니다
부부가 함께 달릴때 봉사할 때 모습에 참 보기 좋고 금술이 좋아 보인다고
누군가 한테 말했었는데 부부 한마음으로 이루었네요
다시 한번 더 축하 합니다

곽낙우님의 댓글

곽낙우 작성일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ᆢᆢ딱 맞는 속담 인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도전모습에 모두가 합심일체가 되어 만들어 낸
값진 결과 입니다.
누구보다 자신과의 싸움인 마라톤을 시작하고 사랑하게 된
혜숙님이 제일 큰 주춧돌 인 것이지요
부부가 함께하면 더더욱 의지가 되고 힘을 얻게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작년 달구벌마라톤대회 준비때문에 같이 밤을 세워가며
함께 수고해주신 기억도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모든 일에 아름다운 도전정신을 갖고 임하신다면
혜숙팀장님의 앞길에 찬란한 무지게가 피어나리라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마라톤을 사랑하시면서 주위에서 받은 아름다운
마음을 후배들에게도 베풀면서 즐거운 달리기 오래오래
함께 달려 나가시길 바랄께요
혜숙팀장님ᆢ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협회 명인배출에 수고해주신 월성지부 회원분들과
도움주신 각지부 회원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천정미님의 댓글

천정미 작성일

살면서 고마운사람이 많은 사람은 진정 행복한 사람이지요,,,,
특히나 그 고마운 사람이 내 옆지기라면 더더욱,,,,,,
지금 참 많이 행복할듯요,,,,,
협회에 직책을 맡아서 자봉도 열심히 하시면서 또 무섭게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신 김혜숙님 이기에 얼마나 값질까 미루어 짐작이 됩니다,,,,,
그 행복하고 흐뭇한 마음 오래 오래 누리시면서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다시한번 축하해요 혜숙씨,,,,,,ㅎㅎ
추신:대회후기,,,,,마라톤 훈련==>대회참가후기 란에 적어야 되는디,,,ㅎㅎ

김현정님의 댓글

김현정 작성일

올해 9월쯤인가 달성지부에서 5km 측정을 명곡운동장에서
실시 할 때 우리 월성도 꼽사리 끼여 측정을 했었는데. . .
김혜숙팀장님 측정 마무리 후 켁켁켁 거리면서 구토 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심 걱정반, 무서움반, 구지 저렇게 무리하게 해야 되나 안쓰러움반,
마라톤 동아리에 입문하고 명인 되는 과정을 처음 본지라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있었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무엇이든 내가 얻고자 하는 것은 피와 땀을 흘리지
않고서는 결실을 맺지 못한다는 것을 익히 알고는 있는터라. . .
오늘에 와서 생각해 보니 저렇게 해야 명인 반열에 등극을 하는구나!
와~~ 명인의 길은 정말 험란하고 멀고도 먼 길이구나
새삼 또 느끼고 깨우치고 참으로 많은 것을 돈 주고도 배우지 못할 것을
배우고 있기에 아직은 초보 단계지만 마라톤에 입문한 한사람으로서
왠지 모를 이 뿌듯함과 덩달아 행복감을 느끼네요~^^
혜숙명인님~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고 다시 한번더 축하드립니다.

윤말선님의 댓글

윤말선 작성일

당신의 도전은 아름답습니다. ♥♥♥♥♥♥♥
우리혜숙씨 명인 등극 추카추카...
명인 만들기에 노력한 본인훈련과정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혜숙이 얼굴 보면 알거 같아 ..
정말 수고했어요 ..
월성지부를 또한번 빛내주신 우리혜숙이와
더불어 같이 밀어주고 끌어주고 응원해주신 우리 동호인 어러분께
제가 넘 감사드립니다.
희열을 넘깁니다.
월성지부를 누구보다도 아껴주시는 박병곤님 같이 끌어주신 달성지부 장대성님
우리배코치님 ..
처음부터 오버페이스를 막아주고 끝까지 동반주해준 이순이코치님..
정말 너무 수고하고 고맙습니다.
월성지부를 빛내주신 우리회원님들의 한마음으로 응원해주신 거
 너무 기쁘고  월성지부 모두에게 행복감을 안겨주어서
감사합니다.
김혜숙님 ..
다시한번더 추카 합니다.
행복한도전 즐거운 도전 월성지부홧팅!!!~~

이재우님의 댓글

이재우 작성일

명인등극을
축하드립니다.
기태지부장님은 좋으시겠습니다.
이제부터 내조하신다카니...

이선애님의 댓글

이선애 작성일

명인등극을 정말 축하축하드립니다
42.195 긴 거리인만큼 많은 훈련과 시간이 이 속에 녹아있지 않나 합니다.
열정과 봉사로 힘든 시간을 이겨내시고 어떤 목표를 이룬다는것은 아마
앞으로의 행보에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처럼 지금만큼 노력하신다면 더 큰 즐거움과 행복한 달림이로서의
시간들이 보장되리라 생각이 듬니다.

정말정말 고생하셨고  좋은 스타트로 시작하셨으니 이 가을 더 만족하는 시간 되셔요
다시 한번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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