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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마라톤 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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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종국 작성일17-01-04 04:44 조회8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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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마라톤 입문
작성자 :   이종국     220.69.115.121 (2006-08-01 09:29 )열람: 392
이메일 :  ri2808@thrunet.com
 
초 장거리를 달리는 울트라마라톤에 처음 도전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며 용기가 무엇 보다 필요하다. 그러나 감동과 충실감, 성취감을 한번 체험해보면 울트라의 매력에 심취하게 마련이다. 괴롭고 힘들지만 정신적으로 미지의 자기를 맞아드리는 기쁨과 감격은 풀코스 완주에 비할 수 없을 만큼 크다.

▶ 울트라 마라톤 참가자격
풀코스 완주 여부와 상관없이 가장 중요한 것은 울트라를 달려보고 싶다.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고 싶다는 강한 의욕과 집념이 있어야 한다. 울트라 마라톤이야말로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고 런너 간의 교류를 증진하며 런닝의 세계를 넓혀준다. 울트라는 풀코스 마라톤의 연장은 아니다.

▶ 울트라에 대한 정신적 자세
울트라 완주 경험자와 미경험자의 견해에는 큰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한번도 울트라를 달려보지 못한 런너는 100㎞ 울트라를 달린다는 것은 엄청나게 어려운 일이라 생각하나 완주 경험자에게는 그리 어려운 일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울트라 초보자는 울트라의 거리를 자신이 달려본 거리의 연장선상에서 상상하기 때문에 어렵게 느낀다. 예를 들면 100㎞의 울트라마라톤을 풀 마라톤 2번을 연속 완주하고도 15㎞를 더 가야 하는 거리로 생각한다. 이러한 상상을 하면 분명히 겁을 먹게 된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울트라마라톤의 목적과 주법은 다르며 풀 마라톤의 연장선상에 있는 경기는 아니다. 미국에서 4,700㎞를 2번 완주한 海道義(54)씨는 풀 마라톤을 완주할 수 있는 런너라면 100㎞ 마라톤 완주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일본에서 개최되는 벚꽃길 270㎞ 울트라마라톤의 경우 젊고 힘이 좋은 20대의 완주자는 거의 없지만 40∼50대에서는 완주율이 높다. 이것은 울트라가 체력에만 의존하며 달리는 경기가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페이스 배분을 정확하게 하면 골인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 울트라를 위해 효율적인 주법
체력에만 의존하지 않는 주법으로 지면을 살짝 스치듯 가볍게 착지하며 킥에 의해 추진력을 만들려 하지 말고 다리를 서로 시계추의 움직임처럼 움직여 앞으로 굴러가듯 달리는 에너지 절약형 주법이 바람직하다. 에너지소비를 최소화하고 상하의 움직임을 적게 하며 발을 높게 올리지 말고 지면에 낮게 미끄러지듯 이동하는 착지와 주법이 초장거리인 울트라에 적합하다.

▶ 울트라 주법의 포인트
1. 무릎을 높게 올리지 말고 뒤꿈치로부터 착지한다.
2. 지면을 차지 말고 지면에 부드럽고 가볍게 착지하면서 달린다.
3. 팔 움직임에 의해 다리를 옮겨가는 상상을 갖는다.
4. 허리의 중심이 상하로 움직이지 않도록 하며 수평을 유지한다.
5. 속도를 피치에 의해 조정하면서 전반부에서는 피치 수를 줄이며 “지금 잘 달리기 보다 5, 6시간 후에 잘 달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

▶ 울트라의 훈련목적
울트라의 훈련목적은 2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 하나는 울트라를 완주할 주력을 기르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울트라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는 것이다. 울트라를 위한 연습량은 월간 200㎞전후를 규칙적으로 달리고 났다면 완주는 어렵지 않다. 불안감,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서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나는 울트라를 완주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연습을 해야 한다.

▶ 울트라의 페이스 배분
울트라마라톤을 완주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페이스배분이다. 페이스를 어떻게 설정할 것이냐? 전반과 후반에서의 페이스감각과 실제 페이스에는 차이가 생길 수 있다. 그러나 강인한 의지로 전반을 오버페이스가 되지 않도록 여유를 갖고 중간지점까지 조깅 페이스로 달린다면 20㎞지점 이상에서는 페이스의 안정을 유지하게 되며 오버페이스는 하지 않게 된다. "이렇게 천천히 달려도 될까?" 하는 느낌이 들 정도의 페이스가 완주의 비결이다. 다른 주자와의 경쟁의식은 금물이며 추월을 당해도 태연하게 마음의 콘트롤을 잘하는 것이 자기 페이스를 지키는 요령이다.

▶ 보조식사의 중요성
풀코스 마라톤에서도 갈증을 느끼기 전에 급수를 하는 것이 중요하듯 울트라에서는 급식이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배가 고프다고 느끼기 전에 바나나, 초코렛 등 보조 식사를 먹는 것이 바람직하며 전반에 물만 마시고, 배고프고 힘이 빠져 기진맥진한 다음에 음식물을 먹으려 해도 잘받아 들여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배가 고프지 않더라고 20㎞지점부터 조금씩 먹는 것이 좋다. 주행 중에는 소화능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한꺼번에 많은 먹으면 위의 부담이 커진다. 울트라마라톤은 출발시 지니고 있던 에너지만으로는 완주할 수 없게 되므로 중간, 중간 칼로리 섭취가 중요하다.

▶ 마무리 점검
대회 당일 기온과 일기의 변화를 감안하여 알맞은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고, 어떤 상황이 생길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약간의 약, 돈 등을 전대에 넣어 달리는 것도 바람직하다. 휴식장소를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를 미리 생각해 두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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