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Foot)
러닝화는 달리기 운동의 핵심장비입니다. 러닝화를 만드는 대부분의 회사들은 발의 생체역학적 특성을 고려하여 각기 다른목적과 기능을 갖춘 신발을 만듭니다. 따라서 내 발에 맞는 러닝화를 찾기 위해서는 자신의 걸음새(Gait Cycle),발형태(Foot Type)및 정확한 발 사이즈등을 알아야합니다.
발의 형태 / 발 형태는 발바닥 아치 높낮이에 따라 평발, 정상발, 오목발로 나뉩니다.
※아치(Arch)
뒤꿈치와 발볼 사이 발바닥 중간의 움푹 들어간 부분을 말하며,
이는 걷거나 달릴 때 충격을 흡수하여 발의 내전 정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물기발흔테스트(@et test)
물기발흔 테스트란 자신의 발 형태를 알아 볼 수 있는 간단한 자기 진단 방법입니다.
1, 발을 물에 적십니다.
2, 준비된 신문지등에 젖은 발을 충분히 찍습니다.
3, 종이에 찍힌 발자국을 위으 그림과 비교해 보십시요.
발사이즈
같은 사이즈(발길이,mm)의 신발이라도 브랜드별로 스타일별로 어떤 신발은 내게 맞고 어떤것은 토우박스는 넉넉한데 발에 꽉 끼거나 그 반대로 헐렁거리는 현상을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해 보셨을 것입니다.
이 차이는 발 너비 사이즈에서 오는 것입니다.
※토우박스(Toe Box)-신발 앞부분의 발가락이 놓이는공간
우리는 발 사이즈하면 의례 길이(mm)만을 생각합니다.
발사이즈에는 너비(Width)도 있습니다.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같은 길이 사이즈라도 너비 사이즈는 다릅니다.
걸음새 / 발 동작은 뒤꿈치 착지, 발바닥 전이, 추진3단계로 이루어집니다.
이 3단계 발 동작 과정에서 외전과 내전 현상이 일어납니다.
외전은 발이 바깥족으로 돌아가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는 뒤꿈치 착지와 추진단계에서 충격흡수와 추진력을 낳기 위해 일어납니다.
내전이란 뒤꿈치 착지 후 발바닥이 지면에 닿는 단계에서 발이 안쪽으로 돌아가는 현상을 말합니다.
정상적인 사람의 경우 약 4~5도 안쪽으로 회전합니다.
외전과 내전은 자연스러운 발의 생체역학적인 현상으로 그 발 자체로 좋고 나쁨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내전은 적당해야 합니다. 내전이 너무 과하거나 부족하면 부상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소내전은 안정적이기는 하나 충격을 흡수하지 모새 운동부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신발(Shoes)
러닝화는 마라톤화(레이싱화)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1997년 이후 국내에서 마라톤 붐이 일기 시작하면서 마라톤화는 달리기화로 잘 못 인식되어진 경향이 있습니다.
신발을 판매하는 사람들조차도 러닝화를 달라고 하면 마라톤화를 주니까요..
마라톤화(일명 레이싱화)는 전문 마라토너나 근육이 단련된 상급 러너가신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국내러너는 일정기간동안 운동을 중단했다 다시 시작하는 30~50대입니다.
이런 러너들이 잉ㄹ반 트레이닝 러닝화보다 30%~40%정도 충격 흡수기능을 못하는 레이싱화를 신고 뚜면 어떻게 될까요?
이제부너 러닝화 제대로 알고 신읍니다.
러닝화의 구조
러닝화의 종류
출처 : Fleet Runner Sports